정치 1번지, tvN 10회의 촬영 장소는 (중구와) 종로였다. 과연 종로에서는 어떤 범죄 이야기가 펄쳐졌을까. '취재 박사' 장강명은 피해자가 수천 명에 달했던 'G쇼핑몰 분양사기 사건'을 언급했다. '법 박사' 서혜진은 건국 이래 최악의 화재 참사로 기록된 '대연각 호텔 화재 사건'을 되짚었다. 범죄 박사' 권일용은 '엄여인 사건'을 통해 프로파일링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모든 동물은 평등하다. 그러나 어떤 동물은 다른 동물보다 더 평등하다." 조지 오웰의 '과학 박사' 김상욱은 중구와 종로구에 대한민국의 권력 기관(청와대, 정부종합청사)이 모여 있다는 사실을 언급하며 권력과 관련된 범죄 이야기를 해보겠다고 말했다. 그는 조지 오웰의 의 한 구절을 인용하면서 권력은 인간만이 문제가 아니라는 점을 상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