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을 왜 망치게 하려는 거야? 엄마는 내 인생의 걸림돌이야" 2021년 마지막 금쪽이는 초등학교에 다니는 쌍둥이 형제였다. 지난 12월 31일 방영된 채널A 에 찾아온 엄마(아빠는 일이 바빠 출연하지 못했다.)는 게임 홀릭인 금쪽이들에 대한 고민을 털어놓았다. 일상은 갈등의 연속이었다. 말리는 엄마와 조금이라도 게임을 더 하려는 금쪽이들은 매일같이 다퉜다. 금쪽이들은 게임에서 지면 화풀이를 했고, 말투도 점점 사나워졌다. 엄마는 3년 전 같은 문제로 한 다큐멘터리에 출연한 적이 있다는 사실을 얘기했다. 당시에 괜찮아지는 듯 했지만, 다시 휴대전화 중독에 빠졌다는 것이다. 게다가 지금은 사춘기까지 겹쳐 더 심해졌다며 어려움을 토로했다. 과연 어느 정도일까. 쌍둥이 중 형은 눈을 뜨자마자 게임을 시작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