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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나지 않은 <며느라기2...ing>, 여성의 이야기에 귀기울이다

"우리는 사랑받는 아내, 며느리가 되기 위해서 스스로 며느라기를 자처한다. 하지만 며느라기의 고단함에 시달린 뒤에야 깨닫게 된다. 며느라기에서 벗어나려면 누군가에게 미움 받을 용기도 필요하다는 걸." '며느라기'를 받고 '시월드'에 입성한 민사린(박하선)은 그 고단함에 시달린 끝에 탈출 선언을 했다. 사린은 홀로 여행을 떠나고, 남편 무구영(권율)은 그 빈자리를 절실히 경험했다. 결혼 생활에서 벌어지는 일상 속 불평등을 몸소 느끼고, 사린의 심정을 조금씩 이해하게 된다. 두 사람은 균형점을 찾아보기로 했다. 부조리와 나름대로 싸워보기로 했다. 과연 사린은 '탈(說)며느라기'에 성공했을까. 8일 카카오TV 오리지널 1화 '탈며느라기'가 방영됐다. 시점은 다시 돌아온 시어머니의 생신. 사랑받는 며느리가 되고..

통제 불능 ADHD 금쪽이, 오은영은 그 원인을 간파했다

13살, 10살 두 아들의 부모가 지난 6일 방영된 채널A 를 찾아왔다. '똑똑이' 둘째가 이번 주 금쪽이였다. 처음 공개된 영상에는 갑자기 비명을 지르는 금쪽이의 모습이 포착됐다. 무슨 까닭인지 금쪽이는 아빠를 마꾸 때리기 시작했다. 무슨 일이 있었던 걸까. 아빠는 금쪽이가 숙제를 하던 중 하기 싫다며 반항을 하더니 폭력적인 반응을 보인 것이라 설명했다. 홍현희는 그 나이 때 숙제가 싫어서 떼쓰는 건 흔하지 않냐는 입장을 취했고, 신애라는 일반적인 경우보다 더 과하다고 느끼는 이유가 있냐고 질문했다. 아빠는 금쪽이는 2년 전 ADHD 판정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그 이후 약을 복용하고 심리 치료를 병행하면서 좀 나아졌지만, 최근 들어 다시 증상이 악화됐다. 엄마는 금쪽이가 선생님의 훈육이나 지도를 공격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