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승원 씨가 정말 평소에 해주는 게 다 맛있고 다 잘 먹고 있는데.. 제가 잡으면 딱.. 재밌게 보시면 좋을 텐데.. 그래서 꼭 '뭘' 잡고 싶다가 아니에요. '뭐든지 잡고 싶다'죠. (웃음)" 과연 '참바다 씨' 유해진은 낚시에 성공할 수 있을까? '어촌편5'가 채널A 는 아니지만, 언제부턴가 이 질문이 프로그램의 큰 화두로 자리잡았다. 누가 따로 미션을 준 것도 아니지만, 이미 많은 사람들이 그렇게 생각하고 있다. 누구보다 유해진 스스로가 그렇다 . 물론 차승원과 손호준도 유해진이 한 건 해주길 내심 기대하고 있다. 아니, 대놓고 바라고 있다고 해야 할까? 첫날 기적처럼 전복을 딴 이후 세끼하우스 가족들은 한참동안 '어류 자원'을 구경조차 하지 못했다. 그러다보니 끼니는 죄다 뒷마당에 있는 텃밭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