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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혜진의 절절한 감정 연기 빛난 '외출', 직장 내 여성 차별 꼬집었다

"왜 나 혼자 하는 거 같지? 배란일도 내가 챙겨, 내 배에 주사도 내가 놓아. 시술할 때마다 휴가 내느라 회사 눈치도 내가 봐. 그러다 겨우 임신해서 20시간 진통해서 낳았잖아. 그런데 지금도 나만 종종거리는 거 같지?" 한정은(한혜진)은 결혼 10년 만에 어렵게 딸을 낳은 결혼 14년차 워킹맘이다. 남편 우철(김태훈)은 클래식 라디오 PD이다. 다시 말해서 정은과 우철은 맞벌이 부부다. 함께 경제 전선에 뛰어든 부부가 육아까지 감당하는 건 현실적으로 정말 어려운 일이다. 결국 정은은 딸 유나(정서연)를 친정 엄마에게 부탁해야 했다. 딸을 위해 시골에서 올라온 최순옥(김미경)은 손녀를 돌봐주며 시간을 보냈다. 장모님이 상경하자마자 홀가분하게 오후 9시 코너를 맡아버린 우철과 달리 정은은 매일마다 눈칫밥..

TV + 연예 2020.05.05

'예견된 사고'였다는 강형욱, 방임으로 키운 보더콜리 보호자만 몰랐다

보더콜리(Border Collie)는 운동 능력이 뛰어난 견종이다. 온몸이 용수철로 돼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다. 게다가 지능도 높아 사람의 단어 200개 가량 알아듣는다고 한다. 그래서 보더콜리는 잉글랜드와 스코틀랜드의 국경 부근에서 목양견(양몰이 개)으로 탁월한 재능을 발휘했다. 그 이름도 국경(Border)에서 온 것이다. 지금도 보더콜리는 목양견 중 가장 뛰어난 견종으로 인정받고 있다. 지난 4일 KBS2 에는 보더콜리 막뚱이(수컷, 3세)가 고민견으로 등장했다. 보호자 가족들은 뒤쪽에 야산이 있는 전원주택에서 뚱이를 기르고 있었다. 뚱이는 같은 보더콜리인 신문지(암컷, 3세)와 함께 지내고 있었다. 환경적으로 보다콜리가 살아가기에 더할나위 없어 보였다. 보호자들과 함께 있는 뚱이는 애교도..

카테고리 없음 2020.05.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