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딱 마늘쫑 먹을 시기예요." (나영석) "그래서 그런 노래가 있잖아. (웃음 꾹) 마늘쫑이 떙떙땡~ 은은하게 울린다." (유해진) "아니, 이 사람은 섬만 오면, (웃음) 섬만 오면, 섬만 오면." (차승원) 손꼽아 기다렸던 였다. 2019년 '산촌편(염정아, 윤세아, 박소담)'을 들고 나왔던 나영석 PD가 '어촌편 시즌5'로 돌아왔다. 멤버는 시청자들이 그토록 그리워했던 차승원, 유해진, 손호준 '가족'이다. 무려 5년 만에 다시 뭉친 세 사람은 여전히 완벽한 호흡을 자랑했다. (물론 차승원과 유해진은 tvN (2019)에서 환상의 짝꿍으로 활약했다.) 한마디로 정말 반가웠다. 그리고 정겨웠다. 한때 '만재도'를 섭렵했던 그들이 이번에 찾은 곳은 전라남도 완도군에 위치한 '죽굴도'이다. 대나무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