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스로를 '고지식하다'고 표현하는 배우가 있다. 썩 좋은 말이 아닌데도 그가 그렇다고 말하니 달리 읽힌다. 그가 걸어온 삶을 알기 때문일까. 그가 말하는 고지식은 성실함의 다른 이름이고, 맡은 배역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는 책임감이다. 청춘 스타에서 연기파 배우로, 선한 영향력을 행사하는 좋은 배우로 성장한 유지태가 지난 15일 방송된 tvN 을 찾았다. 유재석은 유지태의 성실함에 대해 설명했다. 영화 의 명장면 요가 씬, 일명 메뚜기 자세를 위해 2개월 동안 연습을 한 일화는 약과였다. 유지태는 때는 1년간 성악 공부에 매진했고, 때는 4개월간 볼링 연습을 했다. 이렇게까지 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유지태는 "진짜가 되어야 한다. 프로가 되어야 한다."는 생각을 갖고 있다고 대답했다. 유지태는 자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