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을 보면 강아지 훈련하는 게 아니라 보호자 훈련을 하는 거 같아요.” 농담같이 들리지만, 사실이 그렇다. 문제견은 그냥 만들어지지 않는다. 언제나 그 뒤엔 문제의 보호자가 있었다. 그말은 반려견의 문제점을 고치기 위해선 먼저 보호자가 달라져야 한다는 얘기다. 게스트로 출연한 소녀시대 효연은 KBS2 (이하 )의 본질을 정확히 파악하고 있었다. 지난 17일 의 솔루션 대상은 푸들(poodle) 뽀리, 아니 뽀리의 보호자였다. 푸들의 고향은 독일인데, 이후 프랑스에서 개량됐다. 본래 물에서 물건을 찾아오는 개로 활용됐다가 최근에는 가장 인기 있는 반려견으로 각광받고 있다. 곱슬거리는 털은 사랑스러울 뿐만 아니라 털빠짐이 적어 실내에서 키우기 용이하다. 게다가 기억력이 좋고 영리해서 훈련을 시키기도 수월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