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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선균 오자 캐릭터 잡힌 최우식, '여름방학'은 반전에 성공할 수 있을까?

"내 집이다 생각하고 편하게 계세요." (최우식) "이미 편하니까 강요하지 마." (이선균) 손님이 찾아오자 분위기가 한층 살아났다. tvN 말이다. 템플스테이를 다녀온 정유미와 최우식은 손님을 초대하기로 했다. 그들은 영화를 통해 인연을 맺은 절친 이선균과 박희순을 떠올렸다. 정유미와 최우식은 두 게스트를 위해 웰컴 과일과 차를 준비하느라 분주해졌다. 이선균은 콩나물 국밥을 끓일 뚝배기를 손수 준비해 왔고, 박희순은 강아지 뽀삐를 위한 간식을 챙겨 왔다. 영화 에서 호흡을 맞췄던 이선균과 최우식은 만나자마자 티격태격하며 웃음꽃을 피웠다. 이선균이 놀리면 최우식이 반응하는 식이었는데, 덕분에 강원도 고성의 시골집은 활기가 돌았다. 이선균과 박희순은 마치 한 달동안 살았던 사람처럼 자연스럽게 녹아들었다. ..

TV + 연예 2020.08.15

"훌륭한 아들이 되고픈데.." 7남매 중 첫째의 아픔, '금쪽같은' 오은영의 처방은?

채널A 에 역대급 대가족이 등장했다. 부산 4남매 큰딸 편(4회)으로 시청하고 "이건 내가 신청해야 되는 프로그램"이라고 생각했다는 출연자는 무려 7남매(2남 5녀)의 부모였다. 스튜디오는 충격에 휩싸였다. 합계출산율(한 여성이 가임기간에 낳을 것으로 기대되는 평균 출생아 수)이 0.92명에 불과한 시대에 7남매를 낳다니 정말 대단한 일 아닌가. 7명의 자녀를 보살피는 일은 얼마나 고단할 것인가. 감히 예상조차 하기 힘들었다. 영상은 그 고충을 극히 일부분만 담아낼 수 있을 뿐이었다. 오전 6시 30분에 일어나 초등학교 6학년인 첫째 금쪽이의 아침밥을 차려주는 것부터 엄마의 일상은 시작됐다. 이어서 둘째의 등교를 돕고, 다음엔 셋째와 넷째, 막내의 어린이집 등원을 위해 집밖을 나섰다. 잠시도 쉴 틈이 없..