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 건강을 위해서' VS '세수확보를 위한 서민증세' 정부의 '담뱃값 인상'에 대한 논란이 쉽게 가라앉지 않고 있다. 그럴 만도 하다. 처음부터 정부가 솔직하지 못한 태도로 일관하고 있기 때문이다. 지난 16일, 최경환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외신기자 간담회에서 "이번 담뱃값 인상은 세수가 목적이 아니라 국민건강증진 차원에서 더 이상 낮은 가격으로 유지해서는 안되겠다는 정책의 표시"라고 강조했다. 하지만 이 말을 곧이곧대로 들을 국민은 별로 없어 보인다. MB정부 법인세 인하가 朴정부 세수부족 '화근' 주요 그룹 법인세 급감.."세수부족 우려 현실로" 현오석 "올해 세수부족 7조~8조원 전망" 이미 지난해(2013년) 하반기부터 세수가 부족하다는 뉴스가 계속해서 보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