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닷(신재호)을 시작으로 래퍼 도끼(Dok2), 비(정지훈), 마마무의 휘인, 배우 차예련까지 연예인들을 겨눈 채무 폭로가 잇따르고 있다. 마치 봇물이 터진 듯 피해자들의 ‘제보’가 쏟아지고 있다. 이들의 경우에는 부모의 빚이 문제가 된 케이스다. 한편, 농구선수 출신 방송인 우지원은 (본인의) 채무 불이행으로 논란에 휩싸였다. 지인에게 빌린 5,000만 원을 갚지 않았다는 의혹이다. 폭로의 대상이 된 이들은 각자의 방식대로 문제에 대처하고 있고, 대중들은 그 갖가지 양태를 날카로운 시선으로 지켜보고 있는 중이다. 마이크로닷의 경우는 잘못된 대처의 상징처럼 강렬하게 각인됐다. 일과 연애 두 마리 토끼를 다 잡으며 상종가를 치고 있던 마이크로닷은 부모의 사기 사건이 본격적으로 제기되자 "사실무근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