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세 딸을 키우는 부모가 26일 방송된 채널A 를 찾았다. 영상 속에서 금쪽이는 친구들과 만나 신나게 수다를 떨고 있었다. 아빠의 스킨십을 피곤해 하는 다른 아이들과 달리 금쪽이는 아빠와의 살가운 스킨십을 원했다. 또, 엄마와 결혼하기 전에는 아빠가 자신과 많이 놀아줬었다며 달라진(?) 속마음을 궁금해 했다. 엄마와 결혼 전이라니? 무슨 얘기일까. 예상대로, 금쪽이네는 재혼 가정이다. 엄마는 금쪽이를 포함해 2남 1녀를 뒀고, 쌍둥이 형제는 출가를 했다고 밝혔다. 아빠는 초혼이었다. 엄마는 금쪽이가 4살 때 이혼을 했는데, 금쪽이가 아빠를 간절히 원해 지금의 남편과 재혼을 결심했다고 말했다. 금쪽이는 아빠에게 항상 '놀아줘', '안아줘', '뽀뽀해줘'라고 요구했고, 아빠는 그것이 불편한 듯했다. 양쪽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