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고 싶어서.. 진짜 솔직한 말은 살고 싶어서..(눈물)" 살고 싶어서 출연을 결정했다는 말에 절박함이 느껴졌다. 도대체 무슨 사연일까. 지난 6일 채널A 를 찾은 12세(금쪽이), 10세 두 아들의 엄마는 '소원'을 이루게 됐다며 기뻐했다. 현재 금쪽이는 입원을 앞두고 있었다. 병원 측에서 워낙 다양한 증상이 발현되는 금쪽이를 정확히 관찰하기 위해 입원을 권유한 것이다. 오은영은 모든 열정을 담아 금쪽이를 돕겠다는 뜻을 전했다. 등교 전, 금쪽이는 좀처럼 잠에서 깨지 못했다. 엄마는 일찍 일어난 동생에게 금쪽이를 깨우라고 지시하고 아침을 준비했다. 짜증이 잔뜩 난 금쪽이는 동생의 머리를 세게 내려쳤다. 생각보다 강도가 많이 셌다. 덩치가 훨씬 큰 동생이 금쪽이를 힘으로 제압하자, 금쪽이는 발차기를 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