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 연예 1355

<환승연애2> 성공, 진정성 삼박자가 맞아떨어진 결과

연애 리얼리티 붐 속에서 숱한 ‘아류’ 프로그램들이 쏟아졌다. 워낙 많아서 이름을 기억하기도 힘들 정도이다. 하지만 ‘원조격’ 네임드의 아성을 위협하기에는 역부족이었다. 오히려 시답지 않은 도전 덕에 더욱 굳건해졌다. 지난 3달 동안 ‘금요일’을 설레게 했던 프로그램은 TVING 였다. (가장 복장터지게 했던 연애 리얼리티는 아마도 ENA PLAY 였으리라.) 는 X(전 연인)와 한 공간에서 생활하며 새로운 사랑, 그러니까 ‘환승’을 모색한다는 ‘미친’ 콘셉트로 시즌1 방영 초기부터 논란을 야기했다. 지금에야 웨이브 등 훨씬 더 선정적인 프로그램이 줄비하지만, 당시만 해도 는 센세이셔널 그 자체였다. 하지만 우려와 달리 ‘진정성’을 보며주며 논란을 잠재웠고, 연애 리얼리티의 대표 브랜드로 자리잡았다. 몇..

TV + 연예 2022.11.03

‘어른 행세’하는 금쪽이, 오은영은 그 절박한 속마음을 간파했다

12세, 10세(금쪽이) 두 아들을 키우고 있는 엄마가 지난 28일 방송된 채널A 를 찾았다. 그는 싱글 맘으로 2년 전부터 홀로 양육 중이라고 밝혔는데, 표정이 매우 심각하고 절박했다. 짧은 영상 속의 금쪽이는 교실에서 수업 중 행패를 부리며 발길질을 하고 있었고, 선생님을 향해 옮기기 민망할 정도의 심각한 욕설을 퍼붓고 있었다. 도대체 무슨 사연일까. “전학을 보내면 편하겠죠. 하지만 전학 가서 적응한다는 보장도 없고, 변하지 않은 상태로 보내면 또 다른 짐을 그 학교에 주는 것 같고.. 우리가 하자. 마지막까지 해보자. 그래서 여기까지 오게 됐습니다.” 잠시 후, 금쪽이가 다니는 학교의 교감 선생님이 등장했다. 엄마는 교감 선생님의 권유로 출연을 결정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현재 금쪽이는 전학 위기에..

'알쓸신잡' 새 시즌 스타트, '알쓸인잡'에 대한 기대감과 아쉬움

같은 얘기를, 그것도 비판적인 피드백이 담긴 얘기를 반복해야 하는 건, 하는 사람의 입장에서도 썩 유쾌하지 않다. 긍정적인 변화를 기대하는 입장에서, 충분히 알아들을 것으로 여겨졌던 상대방의 '쇠귀에 경읽기'는 상당히 실망스럽다. 이 씁쓸함은 발화자를 냉소적으로 만들어 마침내 입을 닫게 만든다. 그럼에도 한번 더 얘기할 수밖에 없다. 여전히 기대치가 있기 때문이다. "여러분이 기다리시던 알쓸신잡 새로운 시즌이 시작됩니다." tvN 이 4년 만에 새로운 시즌을 시작한다는 소식을 전해 들었을 때 처음 들었던 감정은 반가움이었다. (공백 기간에는 스핀오프 프로그램인 이 방영됐다.) 시즌3에 참여했던 김상욱 교수는 자신의 페이스북에 새 시즌에 대한 정보를 언급하며, "공식 이름은 '알아두면 쓸데없는 신비한 인간..

TV + 연예 2022.10.26 (2)

서로의 감정 쓰레기통이 된 5마리 다견 가정, 강형욱의 솔루션은?

도베르만 핀셔는 번식지에 따라 유럽 도베르만과 미국 도베르만으로 나뉘는데, 기본적으로 기민하고 방어 능력이 우수해서 경비견 · 호위견 · 경찰견으로 활동하는 견종이다. 늠름한 외모와 달리 외로움을 많이 타서 보호자들의 세심한 관심이 필요하다. 한국에서는 도베르만은 '맹견'이라는 인식이 있지만, 미국에서는 '핏불', '로트와일러' 등 사냥개도 많이 길러서 맹견이라 생각하지 않는다. 페키니즈 페롱(수컷, 11살) 미국 도베르만 레오(수컷, 4살) 미국 도베르만 하오(수컷, 3살) 유럽 도베르만 가오(수컷, 2살) 골든 레트리버 순희(암컷, 10개월) 지난 24일 방송된 KBS2 에는 무려 5마리의 반려견과 함께 살고 있는 다견 가정의 보호자가 등장했다. 그는 전쟁을 방불케 하는 자신의 일상을 떠올리며 한숨부..

모유 수유 끊기 솔루션 100% 실패, 오은영의 더 강력한 처방은?

6년간의 모유 수유, 오은영의 따끔한 일침을 듣고 그 잘못된 집착과 사랑을 끊어내기로 결심한 금쪽이네의 솔루션은 성공했을까. 21일 방송된 채널A 는 1차 솔루션의 과정과 결과를 담았다. 촬영이 끝난 후 오은영은 "가셔서 또 물리실 수도 있을 것 같은데.."라고 걱정을 했다는데 그 우려는 적중했다. 역시 한순간에 끊기는 쉽지 않은 일이었다. 1일차, 금쪽이는 아빠의 지적에 스스로 단유를 선언했지만, 한밤중 엄마의 품을 파고 들었다. 엄마는 제지했지만 마음이 약해 가슴을 만지는 스킨십까지 만류하지는 못했다. 2일 차, 함께 마트를 방문한 엄마와 금쪽이의 모습이 담겼다. 금쪽이는 의외로 혼자 카트를 끌며, 도와주려는 엄마의 손길을 거부했다. 안 업어줘도 되냐는 엄마의 말에 '어부바 안 된다고 했지 않냐'며 ..

서로 다른 성향의 반려견, 강형욱은 '분리'를 제안했다.

"제가 생각했던 반려 생활은 내가 피곤해서 누워 있으면 같이 팔베개를 하고 누워서 TV도 볼 수 있고.. 우아하게 산책하는 환상이 있었어요." 반려견을 키우게 되면 저마다 상상을 한다. 함께 편안하게 휴식도 취하고, 우아하게 산책을 하는 그림을 그린다. 퇴근했을 때 반갑게 맞이해주고, 넓은 잔디밭에서 행복하게 뛰어오는 모습도 떠올린다. 반려견이 가족들을 지켜줄 거라는 기대도 갖는다. 하지만 그것이 '환상'이라는 걸 깨닫기까지, TV나 영화에서나 가능한 이상적인 반려 생활이라는 걸 받아들이기까지 많은 시간이 필요하지 않다. 믹도 믹스 옹심(암컷, 생후 127일) 진돗개 메밀(수컷, 생후 101일) 지난 17일 방송된 KBS2 에는 '퍼피(Puppy, 견종에 따라 생후 약 9개월에서 15개월까지의 성견이 되..

모유수유 하는 6살? 오은영이 "기괴하다" 한 이유

6세 딸의 부모가 지난 14일 방송된 채널A 를 찾았다. 금지옥엽 외동딸, 금쪽이는 엄마와 잠시도 떨어지려 하지 않았다. 울고 불고 난리도 아니었다. 금쪽이는 유치원도 다니지 않고 있었다. 무슨 까닭일까. 어떤 어려움이 있는 걸까. 잠시 후, 수유실을 찾는 엄마와 금쪽이의 모습이 카메라에 담겼다. 누가 볼까 황급히 몸을 숨겼는데, 설마 6세 금쪽이에게 모유 수유를 한 걸까. 귀가한 금쪽이는 저녁을 준비하는 엄마 옆에 껌딱지처럼 붙어 있었다. 잠시도 틈을 주지 않았다. 쉬도때도 없이 엄마를 불러댔다. 결국 엄마는 금쪽이를 업은 채 식사를 준비해야 했다. 금쪽이는 혼자 할 줄 아는 게 하나도 없었다. 화장실에 갈 때조차 엄마가 있어야 했다. 엄마는 그런 금쪽이 때문에 힘들어 했지만, 그렇다고 단호한 모습을 ..

사람이 무서워 1년 넘게 숨어지내는 파양견, 강형욱의 솔루션은?

"저희 하루(믹스견, 암컷, 1살 추정)는 유기견이고 마루(단모 치와와, 암컷, 4살)는 파양견이에요." 지난 10일 방송된 KBS2 에는 유기견 마루의 보호자의 사연이 채택됐다. 마음씨가 착한 딸 보호자는 인터넷에서 파양 글을 보고 마루를, 유기견 보호소에서 하루를 데려왔다. 하지만 마루와 하루의 적응은 좀처럼 쉽지 않았다. 마루는 외부인이 오면 부엌이나 방으로 몸을 숨겼다. 몸을 심하게 떨었다. 파양되기 전 사나운 개들 생에서 지내다보니 겁이 많아진 듯했다. 하루의 상태는 더욱 심각했다. 막내 보호자가 친구들과 함께 귀가하자 하루는 곧장 몸을 숨겼다. 소파 밑의 틈으로 들어간 것이다. 유기견 생활 때의 힘들었던 기억 때문인지 사람에 대한 트라우마가 있어 보였다. 하루는 외부인이 모두 돌아간 후에도 3..

스포일러와의 전쟁! '환승연애2', '나는 SOLO'의 다른 입장

'연애 리얼리티'에서 클라이맥스는 아무래도 '최종 선택'이다. 감정의 진폭에 혼란스러워 하던 저들이 과연 어떤 결정을 할 것인가. 누구를 선택할 것인가. 예상하지 못한 반전이 있을까. 과연 (몇) 커플이 탄생할 것인가. 짧게는 며칠, 길게는 몇 주(곧 100일 동안 이어지는 연애 리얼리티 프로그램이 나온다고 한다.), 연애 리얼리티는 결국 그 결론을 향해 달려 간다. 요즘 연애 리얼리티는 '스포일러와의 전쟁'을 치르는 중이다. 시청자들이 결말을 예상할 수 있는 여러 결정적 단서들이 다양한 매체를 통해 공개되고 있기 때문이다. 출연자들이 얽히고설키는 다양한 관계와 상황이 주는 재미도 분명 크지만, 그 끝을 미리 알게 된다면 김이 새는 게 사실이다. 승패를 알고 보는 스포츠 경기를 보며 손에 땀을 쥐는 사람..

우울증과 섭식장애, 체중 39kg 금쪽이 엄마를 위한 오은영의 솔루션

한 아이를 키우는 데에도 이루 말할 수 없는 수고가 필요한데, '다둥이'를 양육하려면 얼마나 많은 노고가 들까. 감히 상상하기 어렵다. 지난 7일, 채널A 를 찾아온 부부는 9세(딸), 5세(아들), 3세(아들), 2세(남매 쌍둥이)의 무려 5남매의 부모였다. 입이 쩍 벌어졌다. 스튜디오의 MC들도 마찬가지였다. 육아 전쟁을 벌이고 있을 것을 생각하니 걱정이 앞섰다. 금쪽이(5세) 엄마는 어린이집 보육 교사 출신이라 육아에 있어서는 전문가일 텐데도 5남매 육아의 어려움을 토로했다. 자영업을 하고 있는 아빠는 주말에만 쉬고 있어서 엄마 혼자 5남매 육아를 담당하고 있었다. 말 그대로 '독박 육아' 중이었다. 표면적인 문제는 금쪽이의 감당 안 되는 떼쓰기와 폭력성이었다. 하지만 아빠는 금쪽이가 놀아달라고 떼..

3달간 입질 500번, 강형욱은 3번 파양된 고민견을 파악했다

납작한 코가 매력적인 프렌치 불도그는 짧은 주둥이와 코 때문에 코골이가 심한 견종이다. 선천적으로 호흡이 불편하기 때문이다. 이는 단두종의 특징인데, 반복적인 품종 개량이 원인이다. 그렇다면 프렌치 불도그는 어떤 문제로 훈련소를 찾을까. 강형욱 훈련사는 "너무 장난기가 많아서 와요."라고 대답했다. 아마 오늘의 고민도 저 말에서 답을 찾을 수 있지 않을까. 지난 3일 방송된 KBS2 의 고민견 후추(수컷, 21개월)는 안타깝게도 세 차례나 파양된 경험을 갖고 있었다. 첫 번째 보호자는 교도소에 가게 되는 바람에 후추를 파양했고, 그의 형은 키울 형편이 안 돼서, 그 다음 집은 좋지 않은 환경 탓에 파양을 결정했다. 지금의 보호자 가족은 후추의 네 번째 보호자였고, 보호자 가족에게 후추는 첫 번째 반려견이..

휴대전화 중독 4남매, 오은영은 진짜 원인을 찾아냈다

"넷 다 금쪽이 같아서 누구라고 말하기가 좀.." 4남매의 부모가 채널A 를 찾았다. 네 명의 자녀를 키운다는 게 쉬운 일이 결코 아닐텐데, 육아 분담은 어떻게 하고 있을까. 아빠는 잠시 휴식 중인 자신이 도맡아서 하고 있다고 자신있게 말했지만, 엄마의 입장은 정반대였다. 오히려 아빠가 육아에 참여하지 않는다고 꼬집었다. '누가 금쪽이냐'는 질문에 엄마는 네 명 모두에게 문제가 있다고 대답했다. 영상 속에서 15세(남), 11세(남), 9세(여), 7세(남)까지 4남매는 휴대전화로 게임 삼매경에 빠져 있었다. 이를 제지하려는 엄마는 아이들과 시도때도 없이 휴대전화 쟁탈전을 벌여야 했다. 그 중에서 엄마의 가장 큰 고민은 막내(남, 7세)였다. 어린 나이에 휴대전화에 지나치게 많이 노출되어 있는데다 어린이..

막내 유재석 못 보나.. '조동아리', '센 언니' 놓친 '놀면 뭐하니?'

전설의 '조동아리'와 '센 언니'들이 드디어 만났다. 그들의 접선은 새로운 예능 프로그램을 통해 이뤄졌다. 30일, TV CHOSUN 새 예능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김진 PD와 조동아리 멤버들(김용만, 지석진, 김수용), 센 언니들(이경실, 박미선, 조혜련)이 모두 참석했다. 그들은 첫 만남부터 화려한 입담을 선보이며 큰 웃음을 선사했다. 지난 30년 간 대한민국 개그계를 평정했던 양대 산맥인 조동아리 멤버들과 센 언니들이지만, 정작 방송에서는 교류가 없었던 터라 어떤 시너지를 낼지 기대된다. ('부분집합'은 있었지만, '합집합'은 처음이다.) 게다가 남다른 친분을 과시하는 터라 방송에서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전혀 다른 성향의 그들이 함께 여행을 떠나면 어떨지 상상해 보는 것만으로도..

TV + 연예 2022.09.30

남다리맥, 조섹츤.. 연애 리얼리티가 낳은 유명세와 우려

방송은 스타를 낳는다. '연애 리얼리티'도 예외가 아니다. 채널A 의 배윤경, 서지혜, 임현주, 오영주 등이 대표적이다. 시청자들은 영화보다 덭 영화 같았던 그들의 연애 이야기에 열광했다. 출연자들은 드라마 주인공마냥 많은 사랑을 받았다. 주목받은 출연자들은 프로그램 종영 후 다양한 분야에서 방송 활동을 이어갔고, 마치 연예인에 준하는 관심을 받았다. 오죽하면 이 연예계 등용문이라는 말이 나왔을까. 최근 분위기도 별반 다르지 않다. MBN 는 시즌2에서 스타를 탄생시켰다. 결혼에 골인한 윤남기-이다은 커플이 그 주인공이다. 그들이 보여준 애틋한 사랑은 매회마다 감동을 자아냈고, 단단한 신뢰는 열렬한 응원을 이끌어냈다. 또, 윤남기의 스윗한 모습과 이다은의 엉뚱한 매력은 애정의 대상이 됐다. 제작진은 아예..

부순 물건만 3000만 원! 강형욱이 찾은 '파괴견'의 원인은?

흔히 '천사견'이라 불리는 래브라도 레트리버는 캐나다, 미국, 호주, 뉴질랜드에서 가장 많이 키우는 견종 1위이다. 이를 통해 주로 땅덩어리가 넓은 나라에서 많이 기르는 견종이라는 사실을 알 수 있다. 많이 알려져 있다시피, 래브라도 레트리버는 마약탐지견, 시각장애인 안내견, 수색견 등 여러 분야에서 맹활약하고 있다. 또, 큰 덩치지만 똑똑하고 온순한 성격을 지녔다. 26일 방송된 KBS2 의 고민견은 래브라도 레트리버 삼월이(수컷, 19개월)이었다. 엄마 보호자는 혼자 있는 아들이 외로워 보여 입양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는데, 지금은 삼월이의 넘치는 에너지를 감당하지 못해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삼월이는 공을 물고 재택 근무 중인 엄마 보호자에게 다가가 놀아달라고 보챘다. 일을 중단하고 잠시 놀아줬지만, ..

돌싱들의 불타는 삼각관계, '나는 SOLO' 10기가 뜨거운 이유

최근 탄력을 받은 ENA PLAY 는 모태솔로 특집(7기)에 이어 돌싱 특집(10기)를 준비했다. (참고로 모태솔로 특집은 옥순의 존재감 덕분에 큰 화제를 모았다.) 돌싱 특집? 갸우뚱했다. 우선, MBN 가 떠올랐다. 일시적인 기획이라 해도 원조가 버젓이 방영중인 시점에, 같은 범주의 출연자들을 섭외했다는 점에서 "또 돌싱이야?"라는 의구심을 갖게 했다. 하지만 가 커플 매칭을 끝내고 종영하면서 첫 번째 우려는 자연스럽게 사라졌다. 생각해보면 비슷한 포맷의 프로그램이 한 두개도 아니고, 이 정도의 유사성은 큰 문제가 아니다. '만의 특성을 잘 살릴 수 있느냐' 이것만이 관건이다. 비슷한 재료로 비교할 수 없는 유니크한 맛을 낼 수 있다면, 전혀 다른 느낌의 무언가를 창조한다면 문제될 게 없다. 반응은 ..

이혼 위기의 부모가 불안한 금쪽이, 오은영은 희망을 발견했다

부부 싸움은 아이들에게 어떤 영향을 미칠까. 사이가 나쁜 부모의 곁에서 자란 아이들은 어떤 심리 상태를 갖게 될까. 지난 23일 방송된 채널A 에는 6살 아들(금쪽이), 5세 딸 부모가 오은영 박사에게 도움을 요청했다. 금쪽이는 화장실 물 내리는 소리를 무서워했다. 또, 차에 탔을 때 창문이 열려 있으면 바람 소리 때문에 귀를 막고 경기를 일으켰다. 금쪽이는 청각이 예민했다. 오은영은 자극을 잘 다루지 못하면 스트레스가 발생하며, 이때 감각 방어를 하기 마련이라고 설명했다. 그 이유는 정서적 안정감을 획득하기 위함이다. 가령, 청각적 스트레스가 발생하면 청각 방어를 시도하게 될 텐데, 청각 방어의 대표적인 예시는 귀를 막는 것이다. 영상을 지켜보던 오은영은 원인을 찾는 게 우선이라며 걱정스러운 눈빛을 보..

"애견 문화의 엑스맨" 강형욱의 일침, 개 업고 다니던 보호자 바꿨다

푸들은 크기에 따라 스탠더드 푸들, 미디엄 푸들, 미니어처 푸들, 토이 푸들로 나뉘는데, 그 중 스탠더드 푸들은 체고 38cm 이상, 몸무게 21~34kg으로 대형견에 속한다. 다른 견종과 척추 구조가 달라 두 발 서기를 하면 가슴 펴기가 가능한데, 얼핏 사람처럼 보이기도 한다. 털 때문에 잘 보이지 않지만 다리 골격이 사람과 비슷하다. 또, 영리하고 호기심도 왕성하다. 봄(암컷, 2살) 별(암컷, 15살) 지난 19일 방송된 KBS2 는 스탠더드 푸들 봄이를 사이에 둔 모녀 갈등(?)을 사연으로 채택했다. 한적한 곳의 주택에 살고 있는 그들은 개 2마리, 고양이 2마리와 함께 살고 있었다. 엄마 보호자는 유독 봄이를 예뻐했는데, 마치 아기를 대하듯 행동했다. 심지어 집 안에서 봄이를 안거나 업고 돌아다..

'나는 솔로다'와 '환승연애'에서 우리는 무엇을 배우는가

좋든 싫든, 우리는 '연애 리얼리티'의 시대를 살고 있다. 증거? 프로그램 수가 증명하고 있다. 방송사와 OTT마다 자신들만의 브랜드를 론칭한 상태다. 화제가 되면 곧바로 시즌제로 띄울 분위기다. '왜 남의 연애 이야기에 그토록 열광하는가.' 누군가는 삐딱한 시선을 보내기도 한다. 그런 이들은 역사 속에 피어났던 위대한 로맨스 소설을 한 번도 읽지 않고, 멜로 영화를 한 편도 보지 않았으리라. 원래 인간은 사랑에 열광하게 마련이고, 그것이 설령 남의 사랑이라 할지라도 자신의 모든 공감력을 발휘해 몰입하기 마련이다. 우리가 지인의 연애 상담에 얼마나 진심인지 생각해 보면 알 수 있다. 물론 이해할 수 없는 사랑도 있다. (사실 그조차도 공감과 몰입 때문이다.) '왜 저래?'라며 시청할 때가 한두 번이 아니..

오은영도 놀란 금쪽이의 울음, 예상 밖의 충격 진단!

아이의 울음, 어떻게 대처해야 할까. 부모의 입장에서 굉장히 고민되는 일이다. '감정적 소통'과 '단호한 대처'를 병행해야 한다는 걸 알지만, 현실에서 적용하고 수행하기는 매우 어렵다. 부모도 사람인지라 힘들고 지치기 마련이다. 또, 사람들의 시선도 신경쓰지 않을 수 없다. 16일 방송된 채널A 에는 이 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부모가 등장했다. 영상 속 금쪽이(7살 딸)는 울음을 멈추지 않았다. 장소불문 문제를 일으켰고, 그 때문에 외출조차 쉽지 않았다. 엄마는 감옥이 되어버린 일상에 눈물을 흘렸다. 울음은 갈수록 심해졌고, 시간도 길어졌다. 아침에 눈뜨자마자 울기 시작해 잠들 때까지 거의 온종일 울었다. 이유도 없었다. 당연히 주변에서도 우려의 시선을 보냈다. 엄마 입장에서 난감할 때가 한두 번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