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토리아 피크(파크 아닙니다)'는 홍콩 여행의 '상징(象徵)'과도 같은 장소입니다. 홍콩을 소개하는 어느 여행 책자에는 '홍콩 여행을 가서 딱 한 곳만 갈 수 있다면 빅토리아 피크를 가라'고 쓰여 있더군요. 그 영향일까요? 실제로 '대한민국 사람들'을 가장 많이 본 곳이기도 했습니다. 빅토리아 피크는 '홍콩 여행의 필수 코스'가 되어버린 듯 합니다. 45도 각도로 기울어져 가파른 언덕을 올라가는 '피크 트램'은 2층 버스와 함께 홍콩에서 꼭 타봐야 하는 이동 수단이죠. 그리고 유명 인사들의 밀랍 인형을 볼 수 있는 '마담 투소'와 홍콩의 아름다운 야경을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는 전망대까지 갖춘 '빅토리아 피크'는 흥미로운 볼거리로 가득한 홍콩의 대표적인 관광지로 자리매김 했습니다. ★ 홍콩 센트럴 지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