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락킴의 여행기

11월 일본 여행, 도쿄의 현재 날씨가 궁금하신가요?

너의길을가라 2023. 11. 24. 2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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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일본 도쿄로 여행을 준비 중인 분들은 아무래도 '날씨'가 가장 궁금하실텐데요. 현재 날씨를 따끈따끈한 사진과 함께 생중계해드리겠습니다.

11월 23일 긴자의 모습입니다.
날씨가 정말 미쳤죠?
반판에 카디건이면 충분한 날씨가 이어지고 있답니다.
물론 저녁에는 기온이 조금 내려가긴 하지만, 그럼에도 한국에 비하면 엄청 따뜻하죠.

11월 24일 황궁외원 은행나무거리입니다.
어제보다 날씨가 더 좋아졌습니다. 기온이 24도까지 올라갔으니까요. 긴판 티셔츠에 가벼운 외투를 걸쳤는데도 땀이 날 정도였어요.
단풍은 아직입니다. 도쿄가 예년에 비해 따뜻해서 단풍 시기가 늦어지고 있는데요. 11월 말이나 12월 초가 되어도 단풍이 계속될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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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24일, 네즈미술관입니다.
대나무로 꾸며진 단정한 입구가 굉장히 인상적이죠?

네즈미술관은 전시보다 정원이 특히 아름다운 곳인데요. 이곳의 단풍은 지금이 절정입니다. 정말 예쁘고 아기자기한 공간이에요. 한 걸음 걸어가면 또 멋진 풍경이 나타나서 도저히 그냥 지나칠 수가 없답니다. 꼭 와보시길 추천합니다.

24일 시부야의 밤입니다. 사람 정말 많죠?

내일부터는 기온이 좀 내려갈 예정인데요. 최고 기온이 13도라고 하는데요. 영하의 추위가 몰아닥친 한국에 비하여 아직 일본 도쿄는 여름이 채 지나가지 않은 듯합니다.

12월 초까지도 10도 이상 되는 포근한 날씨가 계속된다고 해요. 왠지 겨울이 한창인 한국을 떠나 일본으로 오면 아직 따뜻하니, 시간을 거슬러 가는 여행 같다는 생각도 듭니다^^

11월 26일, 도쿄에는 겨울비가 살포시 내렸답니다. 기온이 제법 떨어졌어요. 하루종일 흐렸습니다. 내일은 날이 개고 기온이 16도까지 올라간다고 하는데요. 도톰한 스웨터나 카디건, 혹은 경량 패딩은 필수인 것 같습니다. 추위를 많이 타시는 분들이라면 두툼한 패딩도 챙기시는 게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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