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시내 유명 식당은 오늘 다 문 닫았겠다."서울 시내에서 이름 좀 날린다는 식당의 셰프 80명이 한 자리에 모였다. 엄마 손맛을 재현한 백반집 사장, 철가방 출신 주방장, 만화책을 보며 요리를 익힌 재야의 고수, 수백 억의 매출을 자라하는 힙한 술집 사장, 오픈하는 족족 대박을 터뜨리는 요식업계 고수, 160만 구독자를 보유 중인 요리 유투버, 미슐랭 3스타에서 요리를 배운 셰프, 초등학생들의 밥을 책임지는 급식실 조리사까지.. 저들의 공통점은 하나같이 요리 실력에 대한 자신감이 넘친다는 점이다. 각자의 스타일이 다르고, 개성이 각양각색이다. 마치 만화 '요리왕 비룡'이나 '미스터 초밥왕 전국대회편'이 생각나게 만드는 화려하고 흥미로운 구성이다. 물론 여기에서 끝이 아니다. '흑수저'로 명명된 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