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방송된 채널A '금쪽같은 내새끼'에는 둘째와 13세 터울 초2 늦둥이를 양육 중인 부모가 출연했다. 엄마는 매일 빗발치는 항의에 직면해 있었다. 금쪽이가 다른 아이들에게 피해를 주고 있다는 연락이었다. 이런 상황은 유치원 시절부터 이어지고 있었는데, 금쪽이가 다른 아이를 물고 때리고 욕설을 한다는 것이었다. 다만, 아빠는 아들이 그저 장난기가 많을 뿐이라 여기고 있었다. 평화롭던 어느 날, 학원 선생님에게 전화가 걸려왔다. 금쪽이가 혀로 손을 핥고, 친구의 책상에 침을 묻힌다는 항의를 전달하기 위해서였다. 또, 옷을 올려 배를 보인다는 민원도 있었다. 금쪽이의 일상을 면밀히 관찰할 필요가 있어 보였다. 영어 학원에 간 금쪽이는 예의바른 태도로 적극적으로 수업에 임했고, 야구장에서는 선배 행세를 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