착한 술래잡기, 거짓말 '없는' 추격전. 캐릭터의 부재(혹은 부족)로 인한 불가피한 선택처럼 보이기도 했다. 광희의 군입대로 5명만 남게 된 멤버들을 데리고 추격전을 시도한다는 건 제작진으로서도 큰 '도전'이었을 것이다. 그동안 '추격전'은 의 히든 카드이자, 히트 상품이었다. '돈가방을 갖고 튀어라', '여드름브레이크', '무도공개수배', 꼬리잡기' 등 의 추격전은 언제나 시청자들을 설레게 했고, 그 기대는 매번 빗나가지 않았다. 멤버들 간에 속고 속이는 심리전과 그로부터 파생되는 쫄깃한 재미와 웃음은 추격전의 핵심 포인트이기도 했다. 그런데 거짓말이 '없는' 추격전을 하라니, 당장 멤버들은 기막혀 했다. 제작진은 멤버들이 거짓말을 한번 할 때마다 '페널티'를 부과할 것이라 밝혔는데, 알고보니 그 벌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