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기장을 무대로 한 로컬 수사극 이 예상을 뛰어 넘는 순항을 계속하고 있다. 지난 13일에는 200만 관객을 돌파했는데, 개봉 11일 만의 기록이었다. 14일에도 16만 4,556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5월 9일 개봉한 (18만 9,848명)의 뒤를 이어 박스 오피스 2위를 달리고 있다. 같은 날(5월 3일) 개봉했던 (16만 758명), (12만 254명)와의 경쟁에서도 근소하지만 앞서 있는 모습이다. 은 누적 관객 220만 6,013명으로 손익분기점인 220만 명을 넘어섰다. 상대작들이 워낙 막강했다는 점에서 의 이와 같은 선전은 놀랍다. 연휴 기간에는 가족 단위의 관객이 많기 때문에 전통적으로 코미디 영화가 강세를 보인다는 점을 적극 공략했던 선택이 먹혀들었다. 영화적 완성도나 시나리오의 아쉬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