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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민, 은정 공식석상 등장.. 웃지 못하는 그들, 왜 나오는 걸까?

너의길을가라 2012. 8. 16. 2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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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정, 자선 행사에도 웃지 못하는 그녀

고개 숙인 은정, 티아라 질문 받자







효민 화영 언급 회피, 제작발표회서 울먹 울먹…


'도대체 왜 나온 걸까?'라는 생각을 하지 않을 수 없다. 저럴 거면 왜 나온 거지? '의지'의 표출인가? 


이런 상황을 예상하지 못했던 것일까? 그럴 리는 없을 것이다. 아마 메뉴얼이 있었을 것이다. '웃지 말고 어두운 표정을 짓고 있어라'와 같은 1차적인 주문에서부터, '화영'에 대한 질문이 들어오면, '1. 대답을 피한다 2. 눈물을 흘린다'와 같은 보다 세심한 약속이 있었을 것이다. 김광수 대표는 왜 굳이 티아라 멤버들을 계속해서 언론과 대중에 노출시키는 것일까? 자숙하는 모습을 보여주는 선택을 하지 않는 이유가 무엇일까? '왕따'가 아니라고 밝혔으니, 다시 말해서 우린 잘못이 없으니까 자숙할 필요가 없다는 것일까? 


굳이 공식석상에 나와서, 웃지도 않고 시종일관 굳은 얼굴로 분위기를 다운시킬 필요가 있을까? 이는 주변사람들도 힘들고 피곤한 일이다. 어쩌면 이것도 드라마 홍보에 도움이 된다고 판단할 것일지도 모르겠다. 아니면 그래도 계속 부딪쳐야 한다는 일종의 도전 정신인지도 모른다. 차라리 나오기로 결정했다면 그냥 웃는 것은 어떤가? 나오는 멤버마다 어두운 표정에 울상을 지을 전략인 건가..


중요한 것은 대중의 분노는 여전히 사그라들지 않았다는 것이다. 이대로 묻고 갈 문제가 절대 아니라는 것은 김광수 대표는 빨리 깨우치길 바란다. 이번에는 결코 어물쩡 넘어갈 수 없다. 진실이 무엇이든 확실하게 밝혀져야 할 것이고, 김광수 대표를 비롯해서 티아라 멤버들 역시 그 책임을 져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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