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 뜯어먹는 소리

구스타브 쿠르베

너의길을가라 2012. 9. 25. 21:22


구스타브 쿠르베.


사실주의의 선구자. 

당시 문화 권력이었던 살롱의 신고전주의, 낭만주의 화풍에 반발했던 

세상을 있는 그대로 그리고 싶어 했던 

이단아.


내가 이 사람을 마음에 두는 건,

어찌보면 너무도 당연한 일인지 모른다.




- 구스타브 쿠르베, 절망에 빠진 남자(자화상), 1844~1845, 유화, 45 x 55cm, 메트로폴리탄 미술관 -




구스타브 쿠르베, 파이프를 물고 있는 남자(자화상), 1846, 캔버스 유채, 45 x 37cm, 몽펠리에 파부르 미술관 -



"나는 사회주의자일 뿐만 아니라 민주주의자요, 공화주의자입니다. 한마디로 말해서 혁명의 지지자이며 무엇보다도 리얼리스트, 즉 진짜 진실의 참다운 벗입니다."


"풍경화란 것은 간단히 그릴 수 있는 것이라고 생각하는 어리석은 자가 세상에는 많이 있다. 그들은 화구 상자를 잡으면 오늘은 여기, 내일은 저기, 어디나 금방 그린다. 그리고 완성도니 그림을 가지고 와서, 이것이 베네치아라든가, 여기가 알프스라든가 한다. 하지만 그런 것은 전부 거짓이다. 어떤 풍경을 그리려면 그것을 잘 알아야만 한다. 나는 내 고향을 잘 알고 있다. 그러니까 그 풍경을 그리는 것이다."


"민중에게 진실한 회화를 제시하고 그들에게 진정한 역사를 가르칠 목적으로 예술을 갱신해야만 하리라. 진정한 역사란, 언제나 도덕관을 타락시키고 개인을 처참히 쓰러뜨려온 그런 초인간적인 차원의 개입을 배제시킨 역사를 가리킨다. 진정한 역사는 갖가지 허구의 속박을 벗어난 역사이다. 예술가들은 진실을 그리기 위해 지금 · 여기를 향해 열린 시선이 필요하다. 요컨대 머리가 아니라 눈으로 바라보아야만 하는 것이다."


"나는 천사는 그리지 않는다. 눈에 보이지 않기 때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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