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방송된 채널A '금쪽같은 내새끼'는 '딸 부잣집은 늦둥이 아들과 전쟁 중' 두 번째 이야기로 꾸려졌다. 분노를 조절하지 못하고 가족에게 폭력성을 드러내던 초4 금쪽이를 위한 본격적인 솔루션이 펼쳐졌다. '멈춤 훈련'을 통해 금쪽이는 작은 성공으로 성취감을 느낄 수 있었다. 엄마가 솔루션의 이유를 잘 설명해준 덕분에 덕분에 함께 노력하기로 마음먹은 것이다. 그 모습을 지켜보던 오은영 박사는 결과보다 중요한 건 노력의 과정이라고 설명하며, 금쪽이에게 집중된 차분한 대화가 부쩍 많아진 것도 긍정적이라 평가했다. 하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갈등이 촉발됐다. 취침 시간이 되어도 씻기를 거부하는 금쪽이를 상대로 엄마는 미션에 따라 공감의 대화를 시도했다. '무한 그렇구나'의 기계 같은 공감 대화법은 점차 효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