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방송된 채널A '금쪽같은 내새끼'에는 57세 아빠 머리 꼭대기에 앉아 있던 늦둥이 초4 금쪽이의 두 번째 솔루션 과정이 담겼다. 지난 주 오은영 박사는 '참을성'을 기르는 훈육 부재를 지적했는데, 부모는 솔루션 중 돌발 상황이 발생했다며 어려움을 토로했다. 솔루션을 적용하는 과정에서 예상치 못했던 새로운 문제도 발생한 듯했다. 과연 금쪽이는 변화할 수 있을까. 오은영과의 1:1 면담 후 금쪽이는 변화를 약속했지만, 2일차 본격적인 솔루션이 시작되자 곧바로 문제점을 노출했다. 참기 훈련을 위해 모의 수업을 진행했는데, 인내심을 잃은 금쪽이는 딴짓을 하며 집중하지 못했다. 이미 초등학교 고학년인 금쪽이가 40분 수업을 견디지 못하는 건 그 자체가 문제였다. 게다가 불편한 상황에서 이를 제지한 상대가 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