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으로 민감한 언어들이 과감하게 펼쳐졌다. 누군가는 '헉!' 하고 놀랐을지 모른다. 이렇게 과격하다고? 반면, 누군가는 짜릿함을 느꼈을 것이다. 이렇게 흥미로운 토론을 할 수 있다고? 분명한 건, 단순히 자극을 좇는 게 아니라 건강한 토론을 지향한다는 점, 그리하여 성숙한 사회를 위한 교두보 역할을 한다는 것이다. 26일 공개된 웨이브 오리지널 '사상검증구역: 더 커뮤니티' 이야기다. 정치(좌파/우파), 젠더(페미니즘/이퀄리즘), 계급(서민/부유), 개방성(개방적/전통적). '사상검증구역: 더 커뮤니티'는 4개의 영역에 각자의 이념을 표한 12명의 참가자가 권력을 차지하기 위해 벌이는 이념 서바이벌 예능이다. 일반적인 서바이벌 예능이 다양한 게임을 통해 우승자를 결정하는데 초점이 맞춰져 있다면,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