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의원 이유로…도종환 시 ‘교과서 퇴출’ 논란 - 경향신문에서 발췌 - "정치인의 작품이므로 교체 바람""국회의원 당선자의 작품이므로 부적절함""특정인물에 대한 편파적 옹호임" 위의 세 가지가 검정교과서를 심사하는 교과부 산하 교육과정평가원이 도종환 의원(시인)의 시를 교과서에서 빼야 하는 근거로 제시한 내용입니다. 교육과정평가원은 지난 6월 26일 중학교 국어 검정교과서 심사 결과에서 도종환 의원의 작품을 교과서에서 제외할 것을 요구했습니다. 현재 도종환 의원의 시를 수록한 교과서는 총 8개 출판사의 것인데요. 교학사, 금성출판사, 대교, 두산동아, 미래엔, 창비, 천재교과서, 천재교육 입니다. 이들 교과서에는 '흔들리며 피는 꽃', '종례시간', 담쟁이', '여백', '수제비' 등 세 5편과 산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