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방송된 채널A '금쪽같은 내새끼'에는 4세(금쪽이), 11개월 자매를 키우는 엄마, 외할머니가 출연했다. 친정과 합가한 지 한 달 남짓 됐다는 엄마는 금쪽이가 동생을 공격하는 게 점점 심해져 고민이라고 털어놓았다. 동생이 배밀이를 시작하면서 책을 던지고, 시도때도 없이 밀어뜨리고, 테이프로 동생의 접근을 막고 있다고 한다. 동생을 아끼던 금쪽이는 왜 공격적으로 변한걸까. 엄마와 동생이 소꿉놀이하는 모습을 발견한 금쪽이는 부려운 듯 쳐다보다가 성큼성큼 다가가 동생의 목덜미를 낚아챘다. 동생이 자신의 물건을 만지자 사정없이 뺏어가더니 그 앞에 내동댕이쳤다. 어른들의 지적에도 보란듯이 동생을 꼬집었고, 끊임없이 괴롭혔다. 혼을 내도 아랑곳하지 않았는데, 오히려 금쪽이의 웃음소리는 더 커졌다. 단순히 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