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라예보에서 울린 총성이 저 끔찍했던 제1차 세계대전으로 이어지는 도화선이 됐지만, 역사의 이면을 알고 있는 사람들은 이를 제1차 세계대전의 근본적 원인으로 생각하지 않는다. 당시 유럽은 이미 전쟁 분위기가 짙게 깔려 있었고, 갈등은 계속해서 표면화되어 나타났다. 만약 1914년 보스이나 사라예보를 방문한 프란츠 페르디난트 오스트리아 황태자 부부가 피살되지 않았다고 하더라도 또 다른 사건이 발생했을 것이고, 결국 유럽은 전쟁의 포화에 휩쓸렸을 것이다. - ⓒ 경향신문, 홍준표 경남도지사(왼)와 박종훈 경남도교육감(오)- 경남도교육청 "법 규정에도 없는 월권 행위다!"경남도 "감사 없는 예산 지원은 없다!" 홍준표 발(發) 무상급식 논란이 표면화된 것은 경남도가 경남도교육청에 무상급식 지원 예산에 대한 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