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용성 회장 "신아람 오심 사건은 대한펜싱협회 책임" 2012년 런던 올림픽이 막을 내렸습니다. 대한민국을 비롯해 세계의 모든 선수와 스태프들이 '스포츠 정신'에 입각해 무수히 많은 땀을 흘렸고, 그 땀과 열정에 세계인들이 많은 감동을 받았습니다. 수많은 경기와 감격스러운 순간이 있었습니다. 대한민국을 응원했던 우리 국민들의 입장에서는 대회 후반부에 올림픽 남자 축구팀이 일본을 꺾고 동메달을 획득하며 강한 임팩트를 남겼지만, 역시 이번 올림픽의 가장 뜨거웠던 순간은 펜싱의 '신아람 선수 오심 사건', 이른바 '멈춰버린 1초'가 아니었나 싶습니다. 그 경기는 런던올림픽의 최악의 오심 경기로 꼽혔을 뿐만 아니라 펜싱 역사상 최악의 오심 경기로 등극하기도 했습니다. 이후 대한체육회(KOC)와 국제펜신연맹(F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