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노자. '박노자'와 '박노자'라는 텍스트는 여전히 내게 큰 스승입니다. 일부 자유주의자들 중에는 그에게 '좌파근본주의자'라는 딱지를 붙이고, '박노자 읽기'를 그만둔 이도 있지만.. 그건 일종의 오만 아닐까요? 이제부터 '박노자'를 인용하고자 하는데, 국내 정세와 관련된 부분은 피하고, (100% 공감하는 것이 아니기에) 노르웨이의 복지와 교육에 대한 그의 말(경험)을 옮기고자 합니다. 내용이 좀 긴 편인데, 인내를 갖고 읽어보시길 바랍니다. 우선, 노르웨이의 육아 복지 시스템부터! 특히 여성들 입장에선 정말 부러운 시스템일 듯.. 좀 길지만 한 번 읽어보시길..^^* 박노자 : ··· 임신한 걸 확인한 뒤, 아내는 저희가 사는 지역의 보건소에 등록해서 정기적으로 검진을 받고 초음파 사진을 찍곤 했습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