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에 김종대 편집장이 '이털남'에 출연한 내용의 영상을 올리기도 했지만, 시국이 시국인 만큼 '한반도'와 관련한 글을 하나 더 쓰기로 한다. 우선, 가장 초유의 관심사는 '전쟁 가능성'이다. 주변에는 실제로 전쟁을 걱정하는 사람들도 있고, 불안감을 호소하는 사람들도 있다. 전쟁이 터지면 어떡하냐는 것인다. 솔직히 그런 얘기를 들으면 딱 한마디로 정리해주고 싶은 욕구를 느낀다. "다 죽는 거지, 뭐~" 조금 전 고종석이 올린 트윗 내용을 전할까 한다. 한반도에선 국지전이 불가능하다. 미국이 개입하고 중국이 개입하고 다른 동맹국들이 개입해 인류 최후의 전쟁이 된다. 전쟁 가능성이 거의 없다는 뜻. 술 마시고 노래하고 춤추고 일하고 원고마감들 하시라. 그저 불쌍한 건 이북 동포들이다. 김종대 편집장의 말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