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낸시 랭'이 책을 썼네? 2년을 준비했다는데, 일단 고생했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 왜냐하면 이제부터 깔 거니까..ㅎ 제목은 '아름다운 청춘' 한동안 잠잠했던 청춘 장사가 다시 시작되는 것일까? 청춘은 아름다운가? 중년은 어떤가? 그렇다면 노년은? 아름답지 않은 것이 애초에 있던가? 생물학적 나이로 규정되는 청년 말고, 청년의 마음을 간직하고 있는 사람은 누구나 청년이다. 그와는 다른 의미에서, 대한민국을 살아가는 청춘들은 정말 아름다운가? 이 물음에 대해 'YES'라고 대답하는 것은, 마치 청춘들을 '지옥'에 몰아 넣고, 살아남기 위해 처절하게 땀 흘리며 발버둥 치는 모습을 보며 '아~ 청춘은 아름답구나!'라며 감탄사를 내뱉는 것과 무엇이 다른가? 낸시 랭이 말하는 청춘은 다를까? 아시다시피, 낸시 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