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으로 성인 인구의 가장 부유한 2%가 전 세계 재산의 50% 이상을 소유하고 있다. 다시 말해 2%밖에 안 되는 세계 최고 부자들이 전체 인구의 절반이 쓸 수 있는 재산보다 더 많이 가지고 있다는 뜻이다. 10%까지 따지면 재산 점유율은 전 세계 재산의 85%에 이른다. 반면에 빈곤자 절반의 재산은 전 세계 재산의 겨우 1%에 달한다. - 클라우스 베르너 로보, 『왼쪽에서 본 세계는 지금 어디쯤 왔을까?』 부(富)의 불평등.. 크라우스 베르너 로보에 따르면, '세계 인구의 절반이 2달러도 안 되는 돈으로 하루를 먹고 살아야 한다'고 한다. 국제연합개발계획에 따르면, 매 시간마다 1,200명의 어린이들이 영양실조 등으로 사망한다고 한다. 정말 끔찍한 일이다. 이러한 부의 불평등은 완화될 기미가 보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