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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을 통해 쉽게 찾을 수 있는 학창시절 단짝 친구를 굳이 찾지 않는 이유는, 달라진 친구의 모습을 보는 것이, 아니면 자신의 모습을 보여주는 것이 겁이 나서는 아니다. 현재의 나를 만들어준 한 부분이고 그것을 잊지 않으리라는 믿음. 결국 우리는 같은 생(生)이라는 강을 바라보며 살아가고 있고 언제라도 그 다리를 쉽게 건널 수 있으리라는 믿음이 있기 때문이다.
- 최선임, 『대안의 그녀』 역자 후기 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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