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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달째 은둔 생활 중인 금쪽이가 경찰에 아빠를 신고한 까닭은?

지난 3일 방송된 채널A '금쪽같은 내새끼'에는 한 달째 은둔에 들어간 초6 금쪽이의 이야기가 담겼다. 씻는 것도 거부한 채 이불 속에서 칩거 중인 아들을 지켜보며 부모는 갑작스러운 행동이 이해가 되지 않는다는 입장이었다. 여기에서 한 가지 생각해볼 점은 '갑작스럽다'는 반응이다. 정말 아무런 전조 증상이 없었을까. 혹시 캐치하지 못하거나 외면한 건 아닐까. 현재 금쪽이는 베란다에서 스스로 가족들로부터 격리된 채 지내고 있었다. 이불을 꽁꽁 덮은 채 얼굴도 보여주지 않았다. 씻지 않아서 온몸이 때가 가득했고, 손발톱도 깎지 않아 위생 상태도 심각했다. 도대체 무슨 이유 때문에 숨어버린 걸까. 오은영 박사는 "잘 지내던 아이가 갑자기 변해버렸다면 이유가 있"는 것이라며 원인을 살펴봐야 한다고 말했다. 관찰..

강형욱 훈련사의 솔루션이 유독 감동을 주는 이유

강형욱 훈련사의 솔루션이 특별한 이유는 무엇일까. 그의 솔루션이 감탄을 넘어 감동을 이끌어 내는 까닭은 무엇일까. 강형욱이 개라는 동물에 대해 가장 잘 아는 사람이라는 점은 틀림없다. 풍성하고 깊은 이해를 바탕으로 문제점을 분석하고, 체계적이고 적확한 해결책을 제시한다. 또, 거침없이 결과를 만들어낸다. 지식과 테크닉은 전문가가 갖춰야 할 기본적인 덕목이다. 단지, 그 뿐일까.강형욱이 지닌 능력 중에서 가장 돋보이는 건 '교감 능력'이 아닐까. 그는 개의 성향과 성격, 감정에 유독 귀를 기울인다. 그래서일까. 강형욱의 솔루션은 단순히 문제 행동을 교정하는 데 그치지 않고 그 문제를 야기한 본질에 접근하는 여정으로 이어진다. 입질을 하는 개가 있다면, 표면적으로 드러난 입질이라는 문제 행동에 초점을 맞추기..

마마보이 아빠에게 '할머니와 분가' 솔루션 내린 오은영의 간절함

"죽고 싶은 생각이 들어요. 도와주세요."안타까운 마음뿐이었다. 도대체 이 아이는 어쩌다 더 이상 물러날 틈조차 없는 낭떠러지까지 오게 된 걸까. 절벽까지 밀려날 때까지 어른들은 무얼 하고 있었던 말인가. 꺼져가는 목소리로 간절한 도움을 요청했던 아이는 지푸라기를 잡는 심정이었으리라. 삶을 포기할 생각으로 덤덤하게 워험한 도구를 찾던 돌발 행동을 보일 정도였으니, 그 우울의 깊이가 어느 정도일지 알 듯했다. 채널A '금쪽같은 내새끼'는 지난 주에 이어 심각한 청소년 우울증을 앓는 금쪽이에 대한 솔루션을 진행했다. 이혼 후 삼 남매를 키우고 있는 아빠는 표정 변화가 없던 금쪽이가 웃음을 되찾았다는 반가운 소식을 전했다. 정성 가득한 아빠표 밥상과 잘못을 인정하는 사과에 금쪽이는 활짝 미소를 지었다. 마음..

'축산업자' 마인드의 반려인 등장에 강형욱은 할 말을 잃었다.

반려인의 마음으로 개를 키우는 사람이 있고, 축산업자의 마음으로 개를 키우는 사람도 있다. 전자가 '반려'라는 행위와 그 과정에서의 감정적 교감을 중요하기 여긴다면 후자는 '소유'에 몰두한다. 소유가 중요하면 개의 상태나 행복을 고려하지 않고, 그저 더 많은 개를 필요로 하게 된다. 23일 방송된 채널A '개와 늑대의 시간'은 지난 주에 이어 극단의 양육관을 가진 보호자의 갈등을 담았다. 앞서 강형욱 훈련사는 늑대 1호의 살견 사고에 대해 '본능'이라고 해석하며, 과도한 개체 수로 인한 결과라고 지적했다. 스탠더드 푸들 4마리를 포함해 6마리의 개를 키우는 건 너무 버거워 보였다. 문제는 비협조적인 태도로 일관하는 아빠 보호자였다. 하지만 아예 출연조차 거부한 터라 강형욱도 손쓸 도리가 없었다. 솔루션을..

지는 싸움에서 희망을 찾는 호랑이 연구자의 치열한 20년의 기록(호랑이는 숲에 살지 않는다)

"명예를 얻는 건 중요한 게 아니야. 네가 하려는 일이 호랑이 보전에 도움이 되는 일인지 아닌지만 생각해. 로고가 들어가는지 아닌지, 이름이 알려지는지 그렇지 않은지는 그다음 문제야."제인 구달 같은 생명과학자를 꿈꾸던 한 대학생은 우연히 찾은 동물원에서 고고하고 우아한 자태의 표범에게 한눈에 반했다. 인생의 경로가 완전히 바뀌는 순간이다. 아무르 표범이 멸종위기종이란 걸 알게 된 그는 '보전생물학자'의 길을 걷기로 결심했다. 이후 10년간 인도네시아, 라오스, 중국, 벨리즈 등 세계 각국의 누볐고, 야생동물과 인간 사이의 갈등을 목격하고 조율하는 일에 매진했다. 표범을 향한 사랑은 호랑이에게로 넓혀졌고, 생존을 위협받는 수많은 멸종위기종에 대한 애틋함으로 이어졌다. 2016년부터는 국립생태원에서 연구를..

버락킴의 서재 2025.09.22

끔찍했던 '살견 사고' 일으킨 늑대 1호, 강형욱은 보호자의 책임을 물었다

16일 방송된 채널A '개와 늑대의 시간' 7회에는 1기 프렌치 불도그, 2기 시바견에 이어 3기로 푸들이 등장했다. 한국인이 사랑하는 반려견 2위에 오를 만큼 많는 사랑을 받고 있는 견종이다. 체고에 따라 스탠다드(45~60cm), 미디엄(35~45 cm), 미니어처(28~35cm), 토이(24~28cm)로 구분한다. 아무래도 덩치가 작은 미니어처나 토이 푸들이 선호된다. "저희 개가 대형사고를 쳤어요. 최대한 빨리 훈련을 받고 싶어요." 충남 논산의 한적한 시골에 있는 주택에 거주하고 있는 엄마 보호자(남자친구와 함께 동거하며 반려견을 보살피고 있다)는 4마리의 스탠더드 푸들을 키우고 있었다. 관계는 아빠, 엄마1, 엄마2, 딸이었고, 엄마1은 1살 때 출산을 했던 모양이다. 강형욱 훈련사는 일부 해..

'5형제 엄마' 정주리의 긴급 요청, 오은영은 정주리를 제일 걱정했다

'육아포비아를 넘어서', '낳을까 말까'와 같은 책들이 필요한 최저출산율의 나라 대한민국에서 '5형제의 엄마'라고 하면 굉장히 놀라운 존재일 수밖에 없다. 12일 방송된 채널A '금쪽같은 내새끼'에는 바로 그 독수리 5형제를 키우고 있는 코미디언 정주리가 출연했다. 그는 '아이들을 낳기만 하고 잘 키우고 있는 걸까?'라는 고민을 하고 있다며 육아 긴급 점검을 요청했다. 1호 : 11세(사춘기 초기)2호 : 9세(아동기 후기)3호 : 7세(아동기 초기)4호 : 4세(유아기)5호 : 8개월(영아기)정주리는 11세 첫째부터 8개월 막내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아이들을 양육하느라 눈코뜰 새 없이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었다. 다행히 순한 기질의 1, 2, 3호가 도우미를 자처해 엄마를 한숨 돌리게 했다. 오은영 박사..

아기보다 개가 먼저? 강형욱이 책상을 여러 번 내려친 까닭

요즘에는 개를 사람처럼 키우는 사람들이 많다. 반려견에 대한 사랑이 극진한 케이스로, 마치 아기를 대하듯 행동하는 보호자들을 심심찮게 볼 수 있다. 반면, 개가 아무리 예뻐도 개는 동물이라는 입장이 존재한다. 선이 있어야 한다는 얘기다. 양측은 같은 반려인이라도 완전히 다른 부류이다. 9일 방송된 채널A '개와 늑대의 시간'은 바로 그 첨예한 주제를 다뤘다. 늑대 1, 2호 솔루션을 마친 시바견 특집은 마지막 늑대 3호 차례만을 남겨두고 있었다. 가족구성원은 보호자 부부와 16개월된 아들 그리고 늑대 3호, 리트리버였다. 스스럼없이 자연스럽게 어울리는 아기와 반려견의 다정한 모습은 많은 반려인들의 로망이 아닌가. 하지만 현실은 SNS에 올라온 사진과 다른 법이다. 그것이 바로 엄마 보호자가 놓친 부분이었..

엄마 거부 4세 금쪽이의 역대급 생떼, 오은영의 특급 솔루션은?

5일 방송된 채널A '금쪽같은 내새끼'에는 36개월 딸(금쪽이)을 양육 중인 엄마와 큰 이모가 함께 출연했다. 흔한 조합은 아니었는데, 사정을 들어보니 그들은 공동 육아를 하기로 하고 한집에서 살아가는 중이었다. 요즘처럼 각개전투가 당연해진 세상에서 의기투합한 자매의 우애는 패널들의 부러움을 샀다. 어려움이 있을 때마다 도와줄 가족이 옆에 있다는 사실이 얼마나 든든하겠는가. 금쪽이는 30분 우는 건 기본으로 일관된 톤으로 울 때마다 악을 썼다. 항상 목이 쉬어 있을 정도였다. 이상한 점은 굼쪽이가 엄마 앞에서만 떼를 쓰며 운다는 것이었다. 어린이집 등원도 별다른 문제가 없었고, 아빠나 이모 등과도 아무런 갈등 없이 지냈다. 단지, 엄마와 둘만 있을 때 상황이 발생했다. 엄마는 금쪽이의 마음을 알고 싶다며..

"값싼 싸구려 사랑" 강형욱 분노하게 만든 보호자의 무분별한 애정

"매일 저렇게 문다고?""완전 늑대야, 늑대."2일 방송된 채널A '개와 늑대의 시간'에는 거실 내에 설치된 울타리 안에 격리된 채 살아가는 늑대 1호의 추가 솔루션과 함께 엄마 보호자의 무분별한 사랑 때문에 문제견이 된 늑대 2호의 이름을 찾아주는 과정이 담겼다. 5회 방송을 통해 확실해진 건, 태생부터 늑대의 성향을 타고 난 개도 있지만, 많은 경우 보호자의 과도한 사랑이 버릇없는 개로 만들어 늑대처럼 보인다는 것이다. 늑대 1호를 다시 만난 강형욱은 어린 개가 장난을 치다가 상대방을 해칠 만큼 공격을 하는 건 흔치 않다며, 늑대 1호가 범상치 않은 공격성을 지녔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긴장되는 순간 자신의 언어로 분노를 표현하는 행동이 이미 습관화되어 있는 상태라 '패턴 끊기'를 통해 끊임없이 훈련..

초2 금쪽이의 심각한 분리불안, 오은영은 엄마의 불안을 언급했다

29일 방송된 채널A '금쪽같은 내새끼'에는 만 8세(금쪽이), 4세 형제의 부모가 고민을 안고 찾아왔다. 인플루언서 엄마와 보디빌더 아빠, 외향적인 부모와 달리 금쪽이는 낯가림이 심했다. 할머니한테도 인사를 못했고, 화장실도 혼자 가지 못했다. 금쪽이는 엄마 외에는 모두를 불편해 했고, 엄마가 잠깐이라도 외출을 하면 불안해 쫓아나갔다. 심지어 일터까지 쫓아다녔다. 만약 금쪽이가 유아기라면 어느 정도 이해가 가능했으리라. 하지만 금쪽이의 나이는 초등학교 2학년으로 나이에 맞는 일상생활과 사회적 기능을 불안해하지 않고 스스로 해내는 힘이 생길 나이이다. 헌데 금쪽이는 엄마 없이는 일상생활이 불가능한 상태였다. 혹시라도 엄마가 밖에 나갈까봐 안절부절못했고, 사라지지 말라고 애원했다. 항상 엄마의 위치를 확인..

균형감 뛰어난 짬뽕 맛집, 목동 '용호루'의 비결은 콩나물!

살다보면 유달리 '짬뽕'이 그리운 날이 있죠. 우중충한 날이나 비가 추적추적 내리면 왠지 뜨끈한 국물이 당기잖아요. 혹은 스트레스를 세게 받은 날에는 맵고 강렬한 국물이 머릿속을 떠나지 않죠. 어떤 날은 해물 짬뽕의 시원한 맛이, 어떤 날은 고기 육수의 깊은 맛이 유혹의 촉수를 뻗죠. 누구에게나 인생 중식당이 있겠지만, (여주 '청안로'처럼) 거리가 멀다면 매번 그곳까지 가긴 버거울 테니 그에 필적할, 혹은 대체할 식당 리스트를 몇 군데 정도는 챙겨둬야겠죠. 말 그대로, 동네 맛집 말이에요. 갑자기, 당장 짬뽕을 먹고 싶다면 갈 식당이 있으신가요?용호루주소 : 서울 양천구 등촌로 150영업 시간 : 11:00-21:00(브레이크 타임 : 14:00-1700)'용호루'를 한마디로 설명하자면 '옛맛 가득한 ..

버락킴의 맛집 2025.08.28

"이렇게까지 같이 살아야 돼?" 김성주도 질색, 강형욱도 인정한 늑대견

지난 26일 방송된 채널A '개와 늑대의 시간'은 프렌치 불도그에 이어 두 번째 견종으로 '시바견'을 다뤘다. 시바견은 일본의 전통개로 보호자를 잘 따르는 충견으로 유명하지만, 최근에는 엄살이 심한 쪽으로 유명하다. 오죽하면 '시바 스크림'이라는 말이 있겠는가. 경계심이 강하고, 신경질적이고, 헛울음이 많는 게 특징이다. 물론 귀엽다는 장점이 많은 문제점을 상쇄한다. 늑대 1호(수컷, 4세) - 보호자를 벌벌 떨게 하는 엄청난 공격성과 무자비란 입질늑대 2호(수컷, 4세) - 소변뿐만 아니라 대변까지 먹는 식분증늑대 3호(수컷, 3세)- 최초의 다견 가종(리트리버와 시바견)으로 몸집과 견종을 가리지 않는 공격성"지금까지 만나본 친구들 중에 제일 센 친구고.."늑대 1호의 일상을 관찰하기 위해 방문한 제작..

인생 츄러스 찾은 카페, 고급지고 트렌디한 경기도 광주 '소요(SOYO)'

가구를 보러 갈 일이 있어 경기도 광주를 찾았다가 잠시 쉬었다가 갈 분위기가 좋은 카페를 검색하다 취향저격인 곳을 발견했습니다. 바로 '소요(SOYO)'라는 카페인데요. 단순히 분위기가 좋다는 표현으로는 이곳의 특징과 장점을 1/10도 전달하지 못한 것 같다는 아쉬움이 드네요.소요경기 광주시 순암로 236-18 1-3층영업 시간 : 11:00-22:00(매일)주차 가능카페가 갖춰야 할 덕목은 여러 가지가 있겠습니다만, 일단 '공간이 지닌 분위기'가 첫 번째죠. 손님에게 찾아오고 싶은, 머무르고 싶은 욕구를 이끌어내야 하니까요. 여기에서 분위기란 굉장히 다양한 의미를 지녔는데, 기본적으로는 '내부 인테리어'나 '뷰(veiw)'를 뜻합니다.둘 다 갖추면 좋겠으나, 둘 중 하나는 특출나야 할 겁니다. 눈길을 ..

버락킴의 맛집 2025.08.26

해물칼국수 먹으러 파주까지 간다고? 끝판왕 '복많네해물칼국수'라면 갑니다!

얼마 전, 짜장면을 먹기 위해 1시간 30분 거리에 있는 여주까지도 갈 수 있다는 글을 썼는데요. 제법 설득력이 있었다고 자평하는 터라, 이번에는 '(제대로 된) 칼국수를 먹고 싶다면 파주까지 가야한다!'는 주장을 해볼까 합니다. 사실 제가 사는 곳에서 파주까지는 30분 거리라 부담스럽지 않긴 합니다만.. 개인마다 좋아하는 분위기의 도시가 있을 텐데요. 저는 파주를 좋아합니다. 유명해진 지 오래된 헤이리 예술마을의 분위기도 즐기는 편지만, 흥미로운 건축물과 개성 있는 카페, 상점들이 많은 출판단지에 가는 걸 좋아합니다. 그곳에는 무엇보다 '초록빛'이 가득해서 기분이 상쾌하고 편안해지거든요. 출판단지에는 세계적인 건축가 알바루 시자가 설계한 '미메시스 아트 뮤지엄'도 있어서 전시를 구경해도 좋고, 가볍게 ..

버락킴의 맛집 2025.08.24

"여덟째 낳지 마!" 오은영이 7남매 일상 보고 극대노한 까닭은?

요즘에는 둘만 낳아도 다둥이라고 할 정도로 저출생이 심각하다. (출생률이 일시적으로 반등했지만, 여전히 적신호가 켜져 있다고 봐야 한다.) 저출생 사회에서 다둥이 부모는 '애국자'로 통한다. 국가적 차원에서 인구 수는 곧 국력으로 치환되므로 그 표현이 이해되는 측면이 있지만, 단지 아이를 많이 낳는 것만으로 충분한 것인지에 대해서는 의문 부호가 따라붙는다. 지난 22일 방송된 채널A '금쪽같은 내새끼'에는 무려 7남매의 부모가 출연했다. 스튜디오에서 그들을 맞이한 MC들은 올해 막내를 출산한 금슬 좋은 부모에게 연신 감탄했다. 그리고 "정말 애국자시네요."라는 칭찬 클리셰를 쏟아냈다. 아마 일상 속에서 같은 말을 자주 들어왔으리라. 그에 고무된 건 아니겠으나, 아빠는 여덟째를 시도할 의사도 있다고 밝혔다..

'개는 문제 없다'는 강형욱, 늑대는 누가 만드는가?

반려견의 행동 교정이 어려운 까닭은 그 문제가 단지 반려견의 것만은 아니기 때문이다. 타고난 기질 못지 않게, 어쩌면 그 이상으로 환경적 요인이 많는 영향을 끼친다. 하지만 무엇보다 중요한 건 보호자(와의 관계)이다. 보호자의 성향, 태도, 훈육법 등이 반려견에게 직접적으로 작용하기 때문에 보호자가 달라지지 않으면 반려견의 행동 교정은 일시적일 수밖에 없다. 지난 19일 방송된 채널A '개와 늑대의 시간' 3회에서는 다른 개만 보면 한없이 짖어대는 '잠실 깡패견' 늑대 3호, 폭주 기관차처럼 다른 개에게 달려드는 은평구 '군기반장' 늑대 2호에 대한 솔루션이 진행됐다. 지난 주 늑대 1호의 극적인 변화를 이끌어내며 녹슬지 않은 실력을 증명했던 강형욱 훈련사는 이번에도 자신의 노하우를 공개하며 '개통령'의..

한국에 모래사막뷰가 있는 카페가 있다고? 여주 '바하리야'의 오묘함

바하리야(hahariya). 이집트의 사막을 떠올리는 분들도 있겠지만, 한국에도 '바하리야'가 있습니다. '하얀 모래사막'이라는 콘셉트의 근사한 카페예요. 해물 짜장면을 먹으러 여주('청안로')까지 갔는데, 무려 1시간 30분을 운전해서 갔는데, 그냥 돌아오기는 아쉬워서 이전부터 찜해 두었던 '바하리야'에 들렀습니다. '바하리야'는 영동고속도로변에 위치해 있는데, '이 삭막한 곳에 카페가?'라는 생각이 들 정도예요. '덩그러니' 놓여 있다는 말이 적절하죠. 그럼에도 만고의 진리, 좋은 공간에는 사람들이 찾아가기 마련이죠. 아, 참고로 인근에 쿠팡 여주센터가 있어서 자칫 통근버스 운행 시간과 맞물리면 (길이 좁은 관계로) 살짝 곤혹스러우니 참고하시길."이집트 바하리야 사막이 영감을 받아 백사막과 물, 빛 ..

버락킴의 맛집 2025.08.18

짜장면 먹으러 1시간 30분 갈 수 있냐고? 여주 '청안로'라면 갑니다!

"짜장면? 뭐, 다 거기서 거기 아냐?" 짜장면을 먹기 위해 1시간 30분 거리를 이동해야 한다면 가실 의향이 있나요? 아무래도 좀 버겁다고 생각하는 분들이 많겠죠. 당연히 저도 '그렇게까지 해서 먹을 음식인가'라는 입장을 견지하는 쪽이었답니다. 하지만 그 생각을 단번에 바꿔준 중식당이 있었으니 바로 '청안로'입니다. 경기도 여주시 정동면이라는 조용한 동네에 위치한 '청안로'까지 가는 길은 불안의 연속이었습니다. 물론 리뷰와 블로그 등을 꼼꼼히 체크하며 나름대로 데이터를 쌓으며 일정한 믿음을 갖게 됐지만, 실제로 먹어보기 전까지는 알 수 없는 법이라 초조함을 숨길 수 없었죠.[버락킴의 솔직한 맛집] 95. 여주 '청안로'에서 인생 짜장면을 만나다!식당 근처까지 도착했을 때도 여전히 의심이 남아 있었답니..

버락킴의 맛집 2025.08.17

소설가 김훈의 인생관 바꿨다는 '만포면옥' 평양냉면, 그 이유를 알겠다!

[버락킴의 솔직한 맛집] 94. 소설가 김훈의 인생관 바꾼 '만포면옥' 평양냉면, 그 이유를 알겠다!"만포면옥의 냉면을 맛보고 인생관이 바뀌었다."광고 문구가 아닙니다. 소설가 김훈의 말이라고 합니다. 에 '김도언의 너희가 노포를 아느냐'라는 코너가 있어서 맛집을 찾을 때 참고하는 편인데, 이런 극찬을 발견하고 어찌 찾아가지 않을 수 있을까요. 어느 식당의 음식을 먹고 인생관이 바뀐다는 건 도대체 어떤 경험인지 가늠이 되지 않더군요. 당장 움직였습니다. '만포면옥 본점'은 서울 은평구 갈현동 지하철 6호선 구산역과 연신내역 중간쯤 대로에 위치해 있습니다. (서울 은평구 연서로 171 1-2층) 대중교통으로 이동하기에도 큰 무리가 없고, 가게 앞에 주차 공간이 마련되어 있어 바쁜 시간대만 잘 피하면 큰 문..

버락킴의 맛집 2025.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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