래브라도 레트리버 골디(수컷, 4살) 도고 아르헨티노 럭키(암컷, 2살) 19일 방송된 KBS '개는 훌륭하다'에는 대형견 2마리를 위해 전원주택에서 생활 중인 엄마 보호자가 사연을 들고 찾아왔다. 래브라도 레트리버 골디는 몸무게가 65kg에 달했는데, 평균 몸무게(27~36kg)에 2배에 가까운 수치였다. '표범 잡는 개'로 유명한 도고 아르헨티노 럭키는 '개는 훌륭하다'에 처음 나온 견종으로 대표적인 '가드독(경비견)'이다. 오늘의 고민견 럭키는 마당에서 잘 놀다말고 보호자에게 마운팅을 시도했고, 이어 골디의 몸에도 올라탔다. 보호자는 럭키가 어릴 때와 달리 통제가 힘들 정도로 장난을 친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마운팅은 약과였다. 이번에는 골디의 목을 무는 바람에 싸움이 붙었다. 보호자는 그 모습을 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