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9회 광저우 아시안게임 중계로 한 주 쉬었던 채널A '금쪽같은 내새끼'가 돌아왔다. 6일 방송에는 6세 외동아들을 양육 중인 부모가 고민을 안고 칮아왔다. 엄마는 금쪽이의 산만함이 또래보다 심하다며 유치원을 8번 전원했다고 한숨을 내쉬었다. 금쪽이는 앉아 있을 틈 없이 에너지가 넘쳤다. 내년이면 초등학교에 입학해야 할 나이인데, 작 적응할 수 있을지 부모가 걱정할 법했다. 엄마와 공부를 하던 금쪽이는 좀처럼 앉아있지 못했다. 공부를 하지 않기 위해 어기적어기적 온갖 핑계를 댔다. 1분도 집중하지 못하는 극도의 산만함을 보였다. 아직 아기 말투가 남아 있는 금쪽이는 느닷없이 자신의 이름을 바꿔달라며 떼를 썼다. 인기 많은 친구의 이름이었는데, 금쪽이는 사람들이 자신을 미원한다며 친구처럼 되기를 소원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