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방송된 채널A '금쪽같은 내새끼'의 키워드는 '늦둥이'와 소위 ''요즘 육아'의 문제점'이었다. 스튜디오에는 이제 초4가 된 늦둥이를 육아 중인 50대 부모가 찾아왔다. 57세 아빠는 퇴직 후 재취업을 준비 중이라 집에 있는 시간이 많았는데, 늦둥이 아들과 매일같이 부딪친다는 고민을 토로했다. 잘 지내보려 애를 쓰고 있었지만, 마음처럼 쉽지 않은 듯했다. 관찰 영상 속 금쪽이는 아빠에게 장난을 치며 무례한 행동을 했는데, 그 정도가 점점 심해졌다. 자신의 기분이 다운되면 욕설을 서슴없이 내뱉고, 아빠의 몸을 밀치거나 때리는 등 폭력성을 보이기도 했다. 문제는 단호한 훈육이 필요한 상황에서 아빠가 오히려 다정하게 격려를 하고 자리를 피했다는 점이다. 갈등 상황을 피하고 싶은 건지, 훈육의 방법을 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