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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고야 핫플 '부쵸 커피'에서 모닝 세트로 아침을 시작하세요!

일본에 여행을 가면 호텔 조식을 먹는 대신 '깃사텐(きっさてん)'에서 이른바 '모닝 세트'를 먹어봐야 한다고 하잖아요? 깃사텐은 '다방'의 일본식 표기인데, 커피만 주문하면 토스트나 삶은 달걀 등을 무료로 제공하는 문화를 통칭하기도 합니다. 나고야가 이 문화의 시초라고 하는데, 요즘에는 커피와 토스트를 판매하는 카페가 주를 이룹니다. 가성비 있거나 특색 있는 곳이 많아요. 다만, 커피값만 받던 시절은 지나갔고, 이젠 커피값에 토스트값이 포함되어 있다고 봐야겠죠.'부쵸 커피(BUCYO CAFE)'는 나고야에서 '모닝 세트'로 유명한 카페입니다. 단팥을 토핑으로 올린 나고야식 오구라 토스트로 명성을 얻었죠. 07:15에 문을 여는데, 이른 아침에도 오픈런이 있을 정도예요. 구글 평점 4.3점(리뷰 1,437..

세자매 울음과 생떼에 육아 번아웃, 중국 엄마도 피해가지 못했다

지난 14일 방송된 채널A '금쪽같은 내새끼'에는 예비 초1(금쪽이), 20개월 쌍둥이까지 딸 셋을 육아 중인 부모가 출연했다. 중국 국적의 엄마는 유창한 한국어를 구사했고, 오은영 박사의 명성에 대해서도 잘 알고 있었다. 역시 육아는 만국 공통의 고민인 듯했다. 금쪽이는 쌍둥이 언니의 든든한 모습을 보이다가도 막무가내로 떼를 썼다. 시도 때도 없이 튀어나오는 고집에 엄마는 고개를 저었다.마트에서 엄마가 원하는 물건을 사지 못하게 하자 금쪽이는 생떼를 부리기 시작했다. 타이르는 직원의 말에도 뜻을 꺾지 않았다. 상황은 점점 악화됐고, 동생들도 덩달아 울음을 터뜨렸다. 세 자매의 통곡에 넋이 나간 엄마는 결국 항복 선언을 하고 말았고, 신애라와 장영란은 "안 돼요"를 연발했다. 생떼를 부리면 원하는 것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