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방송된 채널A '금쪽같은 내새끼'에는 4세, 3세 연년생 형제를 둔 동갑내기 20대 부부가 출연했다. 그들의 고민은 금쪽이가 동생에게 폭력적으로 변했다는 것이었다. 사이가 좋았던 형제는 언제부턴가 어긋나기 시작했고, 급기야 동생이 코피가 날 정도로 때리는 단계에 이르렀다. 금쪽이는 동생이 장난감 위로 넘어지자 화를 내며 일방적으로 공격했다. 나이에 비해 공격 수위가 심했다. 뒤늦게 상황을 파악한 엄마가 훈육을 시도하자, 금쪽이는 대화를 거부하며 엄마의 손을 깨물었다. 과연 부모는 어떻게 대처할까. 아빠는 "때릴 수 있"다며 남자 애들끼리는 치고받고 싸우면서 커야 한다고 말했다. 엄마는 폭력은 안 된다고 반박했다. 육아관이 충돌하자 아빠는 자리를 피해버렸다. 오은영 박사는 금쪽 형제는 아직 부모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