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에 돔 형태의 주거지를 만들고, 새로운 종(種)이 거주하게 될 것이다. 앞으로 20년 내 100만 명이 화성에 거주할 것이다." (일론 머스크) 이대로라면 지구가 멸망하지 않을까. 그렇다면 우주에 새로운 삶의 터전을 마련해야 하는 것 아닐까. 스티븐 호킹은 "인류는 모든 달걀을 한 바구니에 담아서는 안 된다."고 경고했다. 지구에 머물지 말고, 우주 공간으로 퍼져 나가야 한다는 것이다. 2016년, 화성에 식민지를 건설하겠다는 일론 머스크(Elon Musk)의 계획은 지구인들을 설레게 했다. 가슴이 벅차 올랐다. "인류를 다행성 종족으로 만들 것"이라고 선언한 일론 머스크는 우주 개발 업체 SpaceX를 통해 자신의 거대한 야심을 공식화했다. 구체적인 성과도 있었다. 재사용 가능 로켓 '팰컨 9'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