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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빚 1조 2142억 줄여, 세금 귀하게 여기는 박원순!

너의길을가라 2012. 7. 29.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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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순의 뚝심'…서울시 빚 1조2000억 줄였다


작년 10월 서울시장 보궐선거에서 당시 보수 세력은 당시 박원순 후보가 "행정 경험이 부족하다"면서 사람들의 불안감을 자극하고 나섰습니다. 경험이 풍부한 사람이 맡아야 문제 없이 시정을 이끌어 갈 수 있다는 얘기였습니다. 과연 그럴까요? 


박원순 시장은 그동안 전임 시장들의 토건 · 전시 행정을 과감하게 버리고, 불필요한 예산 낭비를 억제하고 나섰습니다. 시민들의 말에 귀를 기울이고, 트위터와 페이스북을 통한 소통에도 적극적으로 나섰습니다. 작고 눈에 잘 띄지 않는 부분이라 할지라도, 시민들이 정말 필요로 하는 일에 관심을 갖고 행정력을 투입하기 시작합니다. 서울 시민들은 이제 박원순 시장을 믿고, 마음을 완전히 연듯 합니다. 이상적인 모습이 아닐 수 없는데요. 그만큼 박원순 시장의 사례는 최근 '투표의 힘'이 무엇인지 뚜렷하게 보여준 거의 유일한 사례가 아닌가 싶습니다. 




박원순 시장 체제 이후 지표상의 성과가 조금씩 드러나는 것 같습니다. 서울시에 따르면 서울시와 산하 투자기관의 채무는 18조 7731억 원으로, 박 시장이 취임했던 지난 해 10월(19조 9873억 원)보다 1조 2142억 원 줄었다고 합니다. 이는 원래 목표했던 감축액(7054억 원)보다 5088억 원이나 더 줄인 수치입니다. 서울시는 예상보다 빠른 목표치 달성으로 2013년 감축목표액을 1초 3716억 원에서 3조 7285억 원으로 상향조정했습니다. 





"하루에 채무이자만 21억입니다. 잠이 옵니까"라고 안타까워 하는 박원순 서울시장! 세금이 아까운 줄 아는 서울시장! 국민(서울 시민)의 돈을 귀하게 여기는 서울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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