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를 듣는 귀

노인 6명이 지적장애인 모녀 성폭행.. 성폭행 사건 잇따라

너의길을가라 2012. 7. 31. 2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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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 초등생 살해범 구속…성폭행 혐의는 부인

제주 올레길 살인범 "성폭행하려다 살해"


얼마 전 통영에서 벌어진 초등생(한양) 살해 사건은 충격적이었습니다. 피의자 김씨는 성폭행 혐의를 부인했지만, 경찰은 김씨가 한양을 성폭행할 목적으로 집으로 데리고 가 반항하자 목을 졸라 죽였다고 결론을 내렸습니다. 여기에 제주 올레길에도 비슷한 사건 발생한 것이 밝혀져 충격을 더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피의자 강씨는 피해 여성을 성폭행하려다 반항하자 목을 졸라 살해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잠시 조용해지는 듯 했습니다만, 다시 사건이 터졌습니다. 역시 통영입니다. 


노인 6명이 수년간 지적장애인 주부 성폭행


통영의 한 마을에서 60~70대 노인 6명이 수년동안 지적장애인 모녀를 성폭행한 사실이 드러났습니다. 혐의 내용은 2004년부터 2008년 사이 토영시 산양읍에 사는 40대 A(지적장애 3급)씨를 자신의 집과 모텔로 유인해서 2~3차례 성폭행한 것입니다. 더욱 놀라운 것은 A씨의 시누이가 뒤늦게 이러한 사실을 알고 나서기 전까지, 마을 사람 그 누구도 경찰에 알리지 않았다는 것입니다. 과연 마을 주민들은 이 사실을 몰랐던 것일까요? 


사건은 또 터졌습니다. 대한민국이 미쳐가는 것 같습니다


폭행·성추행한 탐험대장 영장신청


장소와 상황을 가리지 않습니다. 국토 대장정을 나선 청소년들을 보호해야 할 탐험대장이 이들을 폭행하고 성추행한 혐의로 구속영장이 신청됐습니다. 피의자 강씨는 지난 28일 오후 4시 30분 경 독도에서 울릉도로 향하던 여객선에서 A(14)양과 B(17)양의 가슴을 만지는 등 성추행을 했고, 지난 30일에는 울릉도 선인봉을 등반하던 중 C양을 폭행하며 성추행을 했다고 합니다. 


나이트클럽서 여성 성폭행한 문광부 소속 공무원 불구속 기소


공무원도 뒤지지 않습니다. 문화체육관광부 소속 공무원 A씨는 친구 B, C와 함께 나이트클럽에서 부킹을 통해 만난 D(20)씨를 성폭행한 혐의로 불구속 기소됐습니다. 



심각한 수준입니다. 하루가 멀다하고 사건이 터지고 있습니다. 각종 성범죄가 장소와 상황, 대상을 가리지 않고 마구잡이로 벌어지고 있습니다. 통영의 작은 마을에서 벌어진 사건에서부터 제주도의 올레길과 같은 관광지, 국토 대장정 현장에서도.. 여성들은 불안에 떨 수밖에 없고 아이를 기르는 부모의 입장에서도 불안하기 짝이 없습니다. 정신 좀 차립시다. 제발. 도대체 인간이 어디까지 추해질 수 있는 겁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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