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락킴의 솔직한 맛집] 91. 뉴욕 피자도 잊게 만든 목동 '화덕피자올라', 역시 심플 이즈 베스트!지난해 뉴욕 여행을 다녀오고 생긴 후유증 중 하나는 그곳에서 즐겨 먹었던 '피자'가 눈앞에 아른거린다는 겁니다. 브루클린의 '그리말디피자'도 환상적이었지만, 저의 원픽은 7번가에 위치한 '브라보 피자(BRAVO PIZZA)'였죠. 보기에는 특별할 것 없는 동네 피자 느낌이라 큰 기대를 하지 않았는데, 한 입 먹어보고 눈이 휘둥그레졌답니다. 인생 피자를 영접한 후 틈날 때마다 '브라보 피자'로 저녁 식사를 대신했습니다. 일정을 마치고 호텔로 돌아오는 길에 포장해 온 따끈따끈한 피자를 먹는 그 기분은 행복 그 자체였죠. 그런 호사를 누리고 한국에 돌아와서 피자를 먹어보니 이게 웬일인가요. 더 이상 피자가 맛..