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 여행하면 떠오르는 장소들이 있죠. 신사임당과 율곡 이이의 생가로 아름다운 목조 건물 '오죽헌, tvN 드라마 '정년이'의 촬영지로 뜨고 있는 '선교장', 야경도 예쁜 솔향수목원, 자전거 타기 좋은 경포호, 초당 순두부마을, 강릉 카페거리, 주문진 등 둘러볼 곳이 참 많아요. 첫 방문이라면 당연히 가봐야 할 여행 콘텐츠들이죠.[버락킴의 솔직한 맛집] 84. 분위기에 취향저격! 강릉 '오뉴월 카페', 이토록 감각적라니!하지만 강릉 여행이 처음이 아니라면, 혹은 여행 일정이 넉넉하다면 다른 곳으로 눈길을 돌리는 것도 괜찮겠죠? 강릉의 한옥 숙소인 '포도봉봉'에 짐을 풀고 느긋하게 쉬다가 명주동 인근 카페거리로 향했습니다. 강릉남대천 둑길을 따라 걷다가 골목길로 접어들었는데, 가는 길이 예뻐서 걷는 재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