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이 대학교 축제 시즌인 것 같다. 일단 불렀으면 맘껏 즐기는 것이 도리(?)지만, 대학교 축제에 가수들을 부르는 게 맞는 것인지 생각해 볼 필요가 있다. 2011년 기준(경북대 신문)으로, 빅뱅 4,500 만원 2pm 3,000 만원 아이유 2,500 만원 2AM 2,000+a 만원 티아라 2,000 만원 비스트 1,700 만원 시크릿 1,400+a 만원 레인보우 1,400 만원 싸이 1,000+a 만원 포미닛 1,000+a 만원 걸스데이 1,000 만원 10cm 1,000 만원 허각 800 만원 mc 스나이퍼 700 만원 이라는데.. 한 팀만 부르는 게 아니고 몇 팀씩 부르니까, 못해도 5000만원 이상은 나가겠지. 과연 그 돈을 가수들한테 퍼주고 하루동안 (미친듯이) 신나게 노는 게 합당한 일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