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은채. 낯설었던 그 이름이 어느새 많이 익숙하다. 이제 많은 사람들이 그 이름과 얼굴을 연결시키는 데 어려움을 겪지 않을 것이다. 그만큼 꾸준히 대중 앞에 자신을 드러냈다는 의미다. 김혜수나 손예진이 아닌 이상 선택하기보다 선택받는 경우가 많은 게 배우라는 직업이 아닌가. 지속적인 기회를 잡고 있다는 것만으로도 정은채라는 배우가 지닌 가능성의 크기를 엿볼 수 있다. 정은채는 박스오피스 1위를 질주하고 있는 에서 신녀 시미를 연기했고, 벌써 355만 845명이 그를 만나고 돌아갔다. 화끈한 전투 장면에 많은 관객들이 만족하고 있다. 또, 한국형 리얼 엑소시즘을 표방하고 있는 OCN 에서는 강력계 형사 강길영으로 활약 중이다. 시청자들을 공포 속으로 몰아넣고 있는 는 최고 시청률 3.207%(유료플랫폼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