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3일 경희대학교 평화의전당에서 '2018 아시아태평양 스타 어워즈'(APAN Star Awards)'가 열렸다. 올해로 6회째를 맞이한 ‘아시아태평양 스타 어워즈’는 대한민국에서 유일하게 모든 방송사(MBC, KBS, SBS, tvN, JTBC, OCN)를 통합한 드라마 시상식이다. 연말마다 ‘출석체크’를 위해 개최돼 ‘나눠먹기’ 양상으로 진행되는 방송사 연기대상과는 달리 의미가 깊은 상일 수밖에 없다. 대개 시상식이 끝나면 뒷말이 무성하기 마련인데, 이번 ‘아시아태평양 스타 어워즈’의 경우 받을 만한 작품들과 배우들이 수상을 했다는 평가가 중론이다. tvN 이 올해의 드라마상을 거머쥐었고, tvN 가 연출상을, JTBC 의 이수연 작가가 작가상을 수상했다. 또, 박서준, 유재명, 박호산, 김민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