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부녀 2

막장 제목, '한가인 유부녀 맞아?' <뉴스엔> 이한형 기자

한가인 ‘유부녀 맞아? 몸에 배어있는 상큼발랄 표정’ 눈길 기자들의 막장 제목에 대한 고발 프로그램을 만들든지 해야 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앞으로 기사 제목에 문제가 있는 건 바로바로 올려야 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이번엔 의 이한형 기자입니다. 이 분이 지금까지 쓰셨던 기사들은 검색해봤습니다. 굉장히 자극적인 제목들이 총망라되어 있더군요. 카라 니콜 ‘군살도 허락지 않는 잔인한 의상’ 라니아 ‘선정적인 19禁 포즈’ 한채영 ‘유부녀 맞아? 20대도 울고 갈 황금비율 바디라인’ 물론 이한형 기자가 늘 이런 제목의 기사를 쓰는 것은 아닙니다. 분명한 것은 작년에 썼던 기사 제목에 비해 올해 그 선정성이 훨씬 더 심해졌다는 겁니다. '유뷰녀' 멘트는 거의 고정적인 듯 합니다. 인간의 인식 체계는 언어 활동을 ..

TV + 연예 2012.08.27

기자님들, '유부녀'는 도대체 어때야 하는 건가요?

'유부녀 맞아? 완벽 S라인'(이웃사람)박은혜 ‘유부녀의 아름다운 꿀피부’한채영, 유부녀 잊은 섹시 몸매 ‘인형이 따로 없네’한지혜, 일상사진 공개 ‘유부녀 맞아?’ 동안 미모이지애 아나운서 런던올림픽 인증샷 ‘유부녀맞아?’ 변치않는 미모 연예계에서는 일상적으로 가해지는 '유부녀' 인신 공격. 제발, 이런 기자들은 퇴출하는 게 어떨까요? 물론 기자 딴에는 칭찬한다고 하는 것이겠죠? 맥락이 그런 거 아닙니까? "유부녀인데도 불구하고 몸매가 좋아! 미모가 좋아!" 그렇다면 도대체 '유부녀'는 어때야 한다는 걸까요? 기자가 생각하는 '유부녀'의 상이 있는 모양이죠? 뭐, 유부녀는 쪼글쪼글해야 하고, 몸매도 볼품 없어야 한다는 말인가요? '꿀피부'면 그냥 '꿀피부'라고 칭찬하면 됩니다. '완벽 S라인'이면 그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