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고 싶은 좀비? 거기에 하트표(♥)까지? 포스터를 보고 다들 감지하셨겠지만, 는 좀비 영화의 전형성을 깨뜨린 그야말로 유치찬란한 영화입니다. 여기에서 '유치찬란'은 부정적인 의미보다 '귀엽다'는 느낌이 보다 강조되어 있다는 것을 캐치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물론 개인적 취향에 따라 손발이 오그라드는 현상이 발생할 수도 있으니, 영화를 감상하기 전에 마음을 활짝 열어 주시는 센스를 발휘하시는 것도 좋겠죠? '개연성'이나 '과학적 근거'를 영화 속에서 찾으려고 하시면 곤란합니다. ^^* 일반적으로 '좀비'하면 음울하고, 괴기스럽고, 공포스러운 이미지가 떠오르죠? 거의 모든 좀비 영화들이 그런 식으로 표현되죠. 관객들 역시 좀비 영화를 보면서 '두려움'과 '공포심'을 느낍니다. 좀비 VS 인간의 대립구도 ..